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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 안전에 빈틈 없다! 재난평가 ‘최우수’ 도전과 겨울철 화재점검 ‘올인’ 선언

- 87개 지표 달성률 93% 목표 23개 부서 협업 체제 본격 가동
- 전통시장부터 요양병원까지 13곳 화재 점검 현장 대응력 강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시민 안전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기조 아래, 2026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을 목표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동시에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재난 대응과 사전 예방이라는 양대 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2025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대응력과 체계를 점검받게 된다. 시는 총 87개 평가지표 가운데 93% 달성률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 중 60개는 이미 완료, 15개는 정상 추진 중, 6개는 미달성 상태다. 특히 정성평가에 해당하는 인터뷰(기관장·과장·실무자 대상)와 우수시책 2건도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재난안전과 김재진 과장은 “이 평가는 지표 성취도를 넘어서, 각 부서와 현장 사이의 대응 실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며 “각 실·과의 협조 없이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3개 재난 협업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재난 예방 우수 수상자 추천 ▲정성자료 취합 등 구체적인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와 맞물려 동절기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본격화됐다. 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여성가족과, 관광과, 지역경제과, 보건위생과 등 10개 부서가 분산 담당하며, 각 소관 부서가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진행된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후속 조치와 이행 점검까지 철저하게 관리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다부서 협업 시스템 정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단기성과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안전 행정의 틀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김재진 과장은 “이번 겨울을 무사히 넘기는 것, 그리고 재난관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것, 이 두 과제는 결국 하나로 이어져 있다”며 “데이터 중심의 행정뿐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 대응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서면평가 및 인터뷰 중심의 현장평가를 내년 2월까지 추진하며, 전 과정을 기록·관리해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실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