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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K-스틸법’ 국회 통과 환영…김영록 지사 “철강산업 대전환의 길 열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특별법(K-스틸법)’ 국회 통과 소식을 직접 전하며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전남 경제의 버팀목이자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 산업이 위기를 딛고 대전환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K-스틸법은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난주 광양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철강·제조업 중심 지역경제에 연이어 반가운 신호가 되고 있다.

 

김 지사는 글로벌 공급과잉, 관세 장벽, 매출 급감 등 사면초가에 놓인 철강업계 현실을 언급하며 “국가 주도의 지원 근거가 마침내 마련됐다”며 “지역 주민과 산업 현장 모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야 합의를 통해 특별법을 처리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철강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도 짚었다. 김 지사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 특성상 전기요금 인하가 절실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전남의 이점을 살린 마이크로그리드형 산업단지 조성, AI 전환 지원책 마련 등을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하면서 “전남도는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이 다시 뛰어오를 수 있도록 늘 함께할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