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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대규모 클래식 공연으로 확장

- 책으로 사랑받은 클래식, 롯데콘서트홀 공연으로 이어져
- 7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정아 출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도서출판 차선책이 2025년 4월 5일 출간한 예술분야 도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대규모 클래식 공연으로 확장된다.

 

 

해당 공연은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의 저자이자 개그맨 김현철이 오는 2026년 2월 19일(목) 오후 8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김현철의 클래식당:웃음과 감동의 풀코스〉로, 책 속에 담긴 클래식 작품과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풀어내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특정 아티스트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넘어, 한 권의 책이 독자와 만나 쌓아온 신뢰와 공감이 무대 예술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도서의 콘텐츠가 공연으로 재해석되며, 출판과 공연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편 지휘자 김현철은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정아가 함께 출연하여 유명 오페라의 서곡부터 영화 OST,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지휘자 김현철은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맨이자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해 온 음악인으로, 공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현철의 현마에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통해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파해 왔으며, 2025년 평택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위촉되며, 이제는 정식 지휘자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경력의 길병민은  JTBC 「팬텀싱어3」, TV조선 「미스터트롯2」 등을 통해 클래식의 경계를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정통 클래식 음반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경기병 서곡〉, 〈윌리엄 텔 서곡〉, 〈카르멘 서곡〉 등 빠른 전개와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오페라 서곡들이 이어지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경쾌한 분위기로 클래식당의 문을 연다.

 

2부는 공연의 중심을 이루는 ‘클래식 풀코스’로 구성된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과 서사를 담아내며 공연의 메인 디시로 자리한다. 이어지는 사이드 디시는 소프라노 김정아의 특별 무대로 채워지며,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하바네라〉를 통해 오페라의 극적인 색채와 감정의 대비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한 명의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무대를 넘어, 출판 콘텐츠가 예술 현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