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351320)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 쇄신과 사업 목적 재편에 성공하며 ‘K-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신사업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16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신규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콘텐츠 제작 역량과 인공지능(AI)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커머스까지 연결되는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새롭게 합류한 오민호 사내이사는 드라마 ‘연애시대’ 제작과 셀린 디온, 뮤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주최한 베테랑 기획자로, 향후 콘텐츠 제작 및 공연 산업 전반의 프로젝트를 지휘할 예정이다. 함께 선임된 정근웅 사외이사는 AI 크리에이터로서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AI 신인 아티스트 ‘지수아이(ZISUAI)’ 제작에 참여한 AI 비주얼 연출 전문가다.
사업 목적에 콘텐츠·광고·커머스 분야를 대거 추가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특정 사업의 즉각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확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으로 콘텐츠 제작·공연 기획 역량과 AI 기반 비주얼·데이터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이사회 구성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선임된 이사진을 통해 ‘K-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커머스’ 신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콘텐츠(IP)–마케팅(광고)–커머스(브랜드·유통)로 이어지는 확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목적 확대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범위를 넓히기 위한 기반”이라며 “주주와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속도와 방식으로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