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2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탕정면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기반과 함께 탕정2지구 도시개발, 커뮤니티센터 및 한들물빛도시 복합체육문화센터 조성, 탕정2고·탕정7초 신설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주민들은 탕정지역 고교 정원 부족에 따른 농어촌전형 기회 보장, 용두3리 마을안길 위험 구간 개선, 탕정2지구 도시개발지역 내 9개 마을 안길 확·포장, 매곡리 LH 미매각 부지 활용 복합도서관 설립, 행복키움추진단 사업 지원 강화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건의했다.
또 로컬푸드 매장 납품 수수료 지원, 호산써밋 단지 돌봄 프로그램 운영 대책, 매곡리 미개발 마을 일원 도로 확·포장과 건축물대장 최신화, 우범지대 CCTV 설치, 곡교천 친수지구 준설을 통한 유수량 확보, 탕정 전 지역 도시가스 공급 대책 수립 등 신도시와 농촌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아산시는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탕정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변화를 이룬 지역으로, 아산시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문화·체육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인구 10만 명 규모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탕정면 관련 도로·하천 정비와 생활 기반시설 개선 등 9개 사업에 총 4억 6천만 원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