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6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일정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배움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길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3일 누리집을 통해 이번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시험을 오는 4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5월 8일 발표된다.
이번 시험은 학업 중단, 진로 전환, 재도전 등 다양한 이유로 학력을 다시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된다. 특히 최근 취업과 진학,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학력 인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검정고시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된다. 현장 접수와 함께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접수는 12일까지로 하루 먼저 마감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관련 서류 확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현장 접수만 허용된다. 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서류 누락이나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월 21일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응시자는 시험일 전 반드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후에는 입실이 제한될 수 있어 시간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학습을 다시 시작하려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출발선”이라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통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험 과목과 응시 자격,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 게시판이나 중등특수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