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증명사진 무료 촬영 지원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남구는 3일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준비 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최대 100명에게 기회가 돌아가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 통합 포털 ‘고용24’에 구직 등록을 완료한 청년 가운데,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증명사진 촬영 지원 신청서와 고용24 구직 등록 확인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휴학 증명서를 준비해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구는 나이와 거주지 등을 확인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선발된 청년에게 증명사진 촬영비 3만 원을 1회 지원한다.
다만 선정 안내를 받은 뒤 1개월 이내에 촬영을 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음 순번자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아울러 남구는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관내 사진관을 대상으로 촬영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 4~5곳은 오는 10일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에도 면접용 정장 대여와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정장 대여 지원을 받은 청년은 113명, 취업 장려금 50만 원을 받은 청년은 30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