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총회장 양희철)는 2월 3일 협회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협회의 중장기 비전과 목적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시무식은 협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명식, 축사, 2026~2028 중장기 비전 발표, 업무협약(MOU)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다문화협회는 이번 시무식을 통해 공익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위한 자립적 수익 구조 마련 방침을 밝혔다. 협회는 “공익적 봉사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필수”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협회의 목적과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임명식 후 인사말에 나선 양희철 총회장은 “국제다문화협회는 2007년 출범 이후 19년간 다문화 공동체의 권익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해 왔다”며 “2026년은 봉사를 중심에 두되, 봉사를 지속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국가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다문화와 함께 발맞추고 존중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에이펙셀(Apexel) 사업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며, 협회의 봉사 철학과 결합된 미래형 사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유종열 명예총재(정치학 박사·전 백악관 정책자문), 정현국 총재(전 국제다문화협회 회장), 강대일 고문, 박채연 교육위원장, 다니엘 파주위원장, 박은경 홍보위원장(뉴스아이이에스 기자), 노평선 사무처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다문화 사회에서 협회가 수행해 온 역할을 언급하며 향후 활동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발표된 2026~2028 중장기 비전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금융·취업 연계 지원 △교육기관 및 해외 대학과의 협력 △외국인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단체 구매 및 복지 연계 △지부 확장 등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담겼다.
특히 협회는 AI 시대 도래에 대비한 미래 전략으로 에이펙셀 사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협회는 호텔 공사 및 사업 연계를 통한 조직 개혁과 재정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APX 사업을 통해 AI 기반 사회 환경에서 공익 활동의 지속성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양 총회장은 “에이펙셀 사업은 4년 후 본격화될 AI 시대를 뒷받침할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임원진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국제다문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시무식은 단순한 연례 행사를 넘어 협회의 정체성과 공익적 사명을 다시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한 자리”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다문화 공동체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