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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푸드 마일리지’로 한우 본연의 가치 높인다… “신선함이 곧 경쟁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한우만의 독보적 가치인 ‘푸드 마일리지’를 앞세운 시장 수성 전략에 나선다. 가격 경쟁을 넘어 신선도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핵심 경쟁력으로 수입육 대비 짧은 ‘푸드 마일리지(생산지에서 식탁까지의 이동 거리)’를 꼽았다. 국내에서 사육부터 유통까지 일괄 진행되는 한우는 물리적 이동 거리가 짧아, 고기 본연의 풍미와 육즙을 유지하는 ‘신선 골든타임’ 확보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한우자조금 측은 유통 단계 축소와 신속한 공급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로컬푸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우의 짧은 이동 거리는 품질뿐 아니라 환경적 가치와도 직결된다. 한우자조금은 장거리 운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친환경적 강점을 조명하고 있다.

 

또한,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는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수입육이 대체할 수 없는 안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푸드 마일리지는 우리가 먹는 고기의 신선도를 판단하는 가장 정직한 척도”라며, “국내 유통 중심의 한우 소비는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선택인 만큼,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