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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전남광주 행정통합, 장성 도약의 발판 삼겠다”

-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열어 산업·교통·의료·농업 분야 대응 방향 점검
- 광주 인접 장점 살린 발전 전략 모색…행정통합 흐름 속 장성 기회 찾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에 발맞춰 지역 발전 전략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가다듬고 있다. 통합 논의가 지역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만큼, 장성의 강점을 살린 준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전략과 장성군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교통·의료·농업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군의 대응 전략을 살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장성군이 어떤 위치를 확보할지, 또 어떤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할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장성이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지닌 만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주 생활권과 연결된 교통망 확충, 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 접근성 강화, 농업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대 등 현실적인 대응 방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장성군이 보유한 농업 기반과 자연환경,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광주권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농산물 유통과 스마트 농업, 관광 연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방안이 거론됐다.

 

군은 이날 제시된 정책 제언을 토대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중장기 발전 구상과 연계한 분야별 대응 전략을 정리하고, 장성군 핵심 추진 과제와 연결해 정책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회의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장성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장성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산업 기반을 살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철저히 준비해 장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실무 부서 간 협의를 이어가며 통합 논의 흐름에 발맞춘 대응 전략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