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0.5℃
  • 연무서울 13.7℃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1.6℃
  • 구름많음광주 15.2℃
  • 맑음부산 13.1℃
  • 맑음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4.6℃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전남도, 전국 자치경찰 수장들 한자리에…여수서 정책·현장 잇는다

- 19~20일 소노캄 여수서 협의회 개최…100여 명 참여
- 여수섬박람회 대비 치안 점검부터 자치경찰 이원화까지 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에서 전국 자치경찰 정책 방향을 가늠할 협의회가 열린다. 단순한 회의 자리를 넘어, 현장과 정책을 동시에 엮는 일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수 소노캄에서 ‘제37차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정에는 시도 자치경찰위원장과 사무국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치경찰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행사는 첫날 오후 정기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이어 시도 자치경찰 사무국장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이후 행정부지사와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이 함께하는 티타임을 거쳐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협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특히 정책 브리핑은 이번 일정의 핵심으로 꼽힌다. 여수섬박람회를 앞두고 내륙과 해양 치안 대응 전략이 각각 제시되고, 자치경찰 이원화 TF 추진 상황도 함께 공유된다.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저녁에는 참석자 간 만찬 간담회가 마련돼 지역별 현안을 보다 유연하게 논의하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여수 해양치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일정이 진행된다. 이는 책상 위 논의를 넘어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이른바 ‘현장 체감형 회의’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 운영의 균형을 맞추고, 지역별 치안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국제행사를 앞둔 여수의 치안 준비 상황까지 함께 점검되면서 정책과 현장이 맞물리는 접점이 될 전망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각 지역의 치안 경험을 한데 모아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여수섬박람회 등 대형 행사를 앞둔 만큼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