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차영수 전남도의원이 22일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진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차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발표한 출마 소견에서 ‘강진군 예산 1조 원 시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의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도비 확보를 확대해 지역 재정을 키우고, 이를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강진의 방향은 세 갈래로 정리했다. ‘머무는 강진’과 ‘일하는 강진’, ‘돌아오는 강진’이다.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 청년과 고령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구조를 촘촘히 만들겠다는 접근이다. 여기에 교육·의료·주거 여건을 손보며 정착 환경을 끌어올려 인구 흐름을 되돌리겠다는 구상도 담았다.
차 예비후보는 재선 도의원 출신으로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예결위원장 당시 약 12조 원 규모의 도 예산을 심의·조정했고, 강진 관련 사업에 2,451억 원을 확보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지역 현안과 재정 흐름을 함께 읽어낼 수 있는 점이 경쟁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군수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자리”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래된 과제를 하나씩 풀어내고,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민생 현장을 찾으며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오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예산 1조 원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핵심 공약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