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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강진군수 예비후보, 개소식 열고 본격 행보…“결과로 증명하겠다”

- 정계·사회단체·군민 집결…초반 세 과시 뚜렷
- “예산으로 말하는 정치”…1조원 시대·숙원사업 해결 의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강진읍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현장은 개소식 수준을 넘어 세 결집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와 사회단체장, 당원, 지지자 등 군민들이 대거 모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인파가 이어지며 선거 초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차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개소식의 의미를 단순한 출발로 한정하지 않았다. 그는 “정체된 흐름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켜는 첫 장면”이라며 “강진 변화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차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언급하며 “정치는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2조 원 규모 예산 흐름을 다뤄왔고, 강진에 2,451억 원을 끌어오며 지역 곳곳에 숨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예산을 설계하고 끌어오는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강진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중앙부처와 연결된 협상력으로 지역 현안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향후 군정 방향으로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정주 여건을 끌어올리는 ‘머무는 강진’ ▲노력의 성과가 이어지는 ‘일하는 강진’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강진’이다. 구호에 그치지 않고 체감 가능한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선거 방식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했다. 차 예비후보는 “상대를 깎아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사실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선거 이후 갈등을 봉합해 지역 발전의 에너지로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을 기점으로 차 예비후보는 권역별 현장을 직접 찾는 일정에 속도를 올린다. 민생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이를 공약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두고 “초반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규모와 분위기, 메시지까지 맞물리며 향후 선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