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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봄철 방역 총력 '감염병 선제 차단'

- 위생 취약지역 중심 기동 방역반 투입·분무소독 실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봄철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모기와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다음 달 10일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상습 쓰레기 배출 지역과 주택가, 원룸촌 밀집 지역 등 해충 서식이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남구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동 방역반을 연중 운영하고 분무소독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남구가 파악한 위생 취약지역은 관내 17개 동 237곳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가 잦아 해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동별 순환 방역을 통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 광주대학교 주변과 월산4동, 주월1동, 백운2동 등 주택가 및 원룸촌 밀집 지역도 중점 방역 대상에 포함된다.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기동 방역반을 즉시 투입해 해충 발생 등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제거할 예정이다.

 

남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 고인 물 제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은 해충 번식이 시작되는 시기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방역과 주민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여름철 집중 방역에 대비해 장비 점검과 약품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병행하고, 감염병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