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엄다 새마을 다목적관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가정, 모‧부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매년 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연 2회에 걸쳐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두유 등 밑반찬 6종은 꾸러미 상자에 개별 포장해 9개 읍·면 150가구에 전달됐다.
서옥란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현장을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준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