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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대파·고추 등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부담 줄여

농가 자부담 20%에서 10%로 경감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비를 추가 투입,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빈번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776농가가 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해 총 45억4,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잦은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군비를 추가 지원해 군비 30%, 자부담 10%로 농업인의 부담을 대폭 줄여 추진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가입 기간은 벼(6월 25일), 대파(6월 18일), 고추(5월 21일)까지로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에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 자부담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만큼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