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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릴레이 명사 특강’세 번째 강연 연다

5월 28일 15시, 백세희 작가 초청 대면ㆍ비대면 병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 오후 3시 도서관 내 문화공간 하루에서 ‘릴레이 명사 특강’세 번째 순서로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내 마음속 그늘, 우울에 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 ‘릴레이 명사 특강’은 각 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1, 2회 강연에서는 「역사의 쓸모」의 최태성 작가와 뮤지션 요조가 광양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강연을 맡은 백세희 작가는 베스트셀러인 저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세바시’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져 있다.


특히, 불안장애를 앓고 있던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 간 12주의 대화를 책으로 엮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우울과 불안 사이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일 강연에서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우울’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과,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의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 방역과 환기, 참가자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강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연장 대면 수강생도 30명으로 제한했으며, 대신 온라인 비대면 강연을 동시에 진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강연을 듣고 작가와 소통하도록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