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관계로 작년에 이어 상황에 따라 방문교육이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벤처지원센터 내 전산교육장,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20개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매월 수시 모집한다.
과정은 디지털기초(스마트기기, 비대면 화상솔루션), 디지털생활(교통·금융·키오스크), 디지털심화(스마트 오피스 활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6개소에서 시민 2,5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는 장소를 20개소로 확대했으니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