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 19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과 위탁아동의 자립교육 등을 통해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다.
현재 강진군은 친부모의 사망·방임·학대 등의 사유로 친인척 및 비혈연 가정 등에 위탁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총 26명의 아동을 23세대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5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정성과 사랑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과 위탁부모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