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522/art_1622424012511_5f9857.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의 유흥업소와 이슬람 기도원 집단 감염 등 여러 사례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대구시가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사회 전반에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것으로 보고,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대구에서는 유흥업소와 이슬람 기도원 등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28명이 확진됐다.
문제는 여러 사례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는 겄이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대구에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29건, 이 가운데 25건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였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여러 사례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에 비추어 볼 때 지역 사회 전반적으로 이미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다음 달 5일까지를 변이 바이러스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해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선제 검사하기로 했다.
또, 유흥 업소 집합 금지와,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조치도 한 주 더 연장했다.
경북에서도 김천의 단란주점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최은정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까 야외활동도 많아지고 야외 나갈 때 마스크 착용에 소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의 백신 1차 접종률은 대구가 30.1%, 경북이 4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