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30일 1개월간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정기하자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하자검사는 하자담보 책임기간 중에 있는, 26개 부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695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 발주(관리)부서 업무담당자 또는 준공 당시 감독공무원을 검사자로 지정해 현지 출장을 통해 구조결함, 균열 및 누수현상 등의 하자 유무를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자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하자보수보증금으로 집행하는 등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며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 관리와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