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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선국 대변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환영

31일 입장문 발표, 조선산업 다각화·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계기되길 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최선국 대변인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목포·영암·해남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선국 대변인은 “코로나 여파와 중국의 저가공세로 신조 선박수주는 2019년 48척에서 지난해 34척으로 14척이 감소했고, 기업경기 실사지수도 2019년 71.1에서 지난해 59까지 감소하는 등 조선산업이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었다”며, “조선산업 고도화 및 대체·보완산업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고 말했다.


최선국 대변인은 “다행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8일 목포·영암·해남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앞으로의 정부 지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아 대부분 임가공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남 조선산업을 다각화하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수리조선 산업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앞으로 목포·영암·해남 지역이 산업위기 지역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적극 협력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