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활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의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지난 5월 말까지 사용 빈도가 높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교차로 등에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149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로명판은 도로에 부여된 도로명과 주소의 진행방향을 알 수 있도록 기초번호를 표기해, 교차로 주변의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함으로써 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시설물이다.
시는 기존에 4,781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했으며 11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며, “시민이 길 찾기에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로명판의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