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2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국제협력관 소관 결산 승인을 심사하며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민선7기에 들어와서 연평균 10.8%씩 중가하고, 올해 4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이상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수출액은 119% 증가했다”며, “전남 농어업민의 수출길에 앞장선 국제협력관실 공무원을 비롯한 전남도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특히 러시아인들은 요오드 섭취 부족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기에 도내 생산되는 해조류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도내 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조성될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출주도형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제수산물 거래소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여건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 지난 3월 「전라남도 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김산업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남에 국립김산업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전남의 농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