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화정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구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6월 3일 오전 11시 저소득 장애인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심한 지체장애 및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집안 내부에 바퀴벌레가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집 내부 방역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지역자활센터 소속 해충클리닉 사업단 단원 5명이 참석하여 집안 구석 구석을 청소하고 방역까지 실시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거동 불편 장애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청소 봉사를 하게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신육봉 화정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