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의 재난을 대처하기 위하여 6월에 지역자율방재단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수기 가동훈련은 매년 14개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합동훈련과 달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 자율방재단별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양수기 가동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각 동에 비치된 양수기의 작동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방재활동을 실시하는 자율방재단의 침수피해 대응 능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재난 발생 시 선제적 방재활동을 실시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양수기 가동훈련으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 제고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선제대응 안전남구’구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