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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개발 예산 늘려야’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5)은 지난 3일 농업기술원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심사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개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정부는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가축분뇨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정부의 보조사업을 지원 받아 가축분뇨 지원화 사업 시설을 설치 해 오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가축분뇨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자원화된 퇴ㆍ액비를 수용 할 경지면적은 줄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등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 고 지적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은 시범사업과 연구개발을 위해 추경에 예산을 증액하여 추진하겠다” 며 “냄새저감 예산까지 약 8억 원을 계상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변했다.


또, 최 의원은 “악취저감을 위해 개발된 6종의 미생물에 대해 시군에 보급하고 있는데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 농어업발전과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정책 연구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