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1일부터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일산해수욕장, 주전몽돌밭 일원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더위가 점차 찾아오고 코로나19로 야외 휴식공간을 찾아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이 개장하면 앞으로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일산해수욕장, 주전몽돌밭 일원 공중화장실의 시설 고장·파손 유무, 청결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하여 불법촬영장치 설치유무 점검, 위치정보형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