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부부가 인생의 새 출발을 약속하는 혼인신고일을 좀 더 뜻깊은 날로 기억하고 새로운 삶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다양한 인증샷을 올리는 젊은 세대 트랜드를 반영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 다양한 포토 장식품과 화사한 꽃장식을 더해 새 출발의 설렘과 더불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인 선물이 되고자 새 공간을 마련했다.
울산 남구에서 혼인신고하는 부부는 누구나 혼인신고의 기쁨과 감동을 기념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으며, 요청시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2015년부터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행복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월 평균 100여 쌍의 부부들이 이용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청에서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들에게 기념 포토존이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