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추진한 2021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교육생 29명에 대한 수료식을 6월 15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 귀촌 심화교육은 귀농 귀촌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체계적인 귀농경영 및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지난 4월6일부터 6월15일까지 총 16회 동안 88시간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을 4회에 걸쳐 심도 있게 다루며 직접 예비 귀농인들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발표해보며 교육생 상호 간의 토론과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안정적인 귀농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금산면의 황길자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로 귀농귀촌하는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교육 및 정책을 자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여 농업·농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