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7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중구 소속 직원, 유관기관과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방역수칙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풍수해보험을 알리며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참여자들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5인이상 사적모임 및 음주·취식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소유자가 가입해 풍수해나 지진재해를 대비하는 보험으로, 보험 가입 시 총 보험료의 70~92%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또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