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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맞춤형 연구로 치매 예방 ‘주력’

치매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치매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군수님을 비롯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치매조기검진 자료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담양군 60세 이상 주민의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특성을 파악해 담양군 치매예방관리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신체활동 비실천, 우울증과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고위험 대상자를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치매예방을 위한 세부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걷기 환경조성과 범군민 걷기운동 추진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실과소,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전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