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젠탱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젠탱글’이란 ‘zen(선)’과 ‘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과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 그리기로 점, 선, 동그라미 등 단순한 모양을 구조화해 하나의 패턴을 작품화한 기법이다.
드림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종이와 펜만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할 수 있어 창의력과 집중력,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 등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처음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다양한 잠재능력과 창의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드림아동을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