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구민들의 구정 만족도를 제고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중구는 ‘외솔 정신 계승과 한글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한글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한글도시 담당과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신속한 아동보호 조치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보호담당을 신설했다.
또 평생교육 행정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담당이 교육정책 담당에서 분리 신설되는 등 3개 담당이 새롭게 설치했다.
이외에도 동 복지기능 강화를 통한 구민 복지체감도 제고와 신규 행정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총 17명이 증원되는 등 기존 4국 1실 22과 85담당(계)에서 4국 1실 22과 88담당(계) 체계로 개편했다.
중구 관계자는 "한글도시 기반조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등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구정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