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의 특화된 소통과 나눔 공간인 마을사랑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사랑채 토론 한마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일 무꽃동(학운동) 마을사랑채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산수1동, 학동, 지산2동, 지산1동, 지원1동 순으로 추진된다.
참석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30명 내외로 제한하며 동구 6개 동 마을사랑채에서 마을사랑채 운영현황 및 운영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의 마을사랑채의 이해 및 운영 현황 설명 ▲내가 생각하는 우리동네 마을사랑채 ▲마을사랑채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등 마을사랑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마을사랑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마을사랑채에 대한 기대감 등 현장 속 주민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 한마당을 통해 도출된 의견에 대한 운영현황 및 결과는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인 마을사랑채 주민 연수회에서 운영협의체 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동구만의 특화된 주민거점공간인 마을사랑채가 주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한 단계 성장해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현장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을 향후 마을사랑채 운영에 반영해 마을사랑채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