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퍼들은 3 가지 꿈을 가지고 있다 '홀인원(Hole-In-One)', '파 플레이(par play)' '에이지 슈터(Age shooter)'이다. 전장 6,300야드 이상으로 노터치(Touch)와 노 멀리건(Mulligan) 노 기미(Gimme) 등 '3노 플레이(3 No Play)'에서 이룩한 기록만 인정한다. 이중 가장 어려운 것이 에이지 슈터이다.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평생 자신의 나이와 같은 스코어 즉, 에이지 슈터 기록을 꿈꾸기 때문에 버킷리스트(bucket list)에 당당히 적어 놓고 실천의 의지를 불태운다. 이것은 싱글 핸디캡 골퍼들의 자존심이자 골퍼의 마지막 꿈이다. 예전엔 쉽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요즈음은 골퍼들의 건강 관리에 따른 왕성한 체력과 골프채, 골프공 등 골프용품 기술 발달로 가능한 도전이다. 골퍼라면 에이지슈터 기록이 꼭 남의 이야기 만은 아닌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최고령 · 최다 우승… 67세 베른하르트 랑거, 에이지 슈터만 23번 1957년 8월 27일생, 67세 나이에도 금욕적 생활과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으로 군살 하나 없는 174㎝·72㎏ 몸매를 유지하며 ‘시니어 투어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랑거
영화 '송사리'의 한 장면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지난달 30일 '제4회 광명 단편영화제(집행위웡장 나기수)'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지원작 260여 편중 20작품이 본선에 올라왔다. 특히 이번 영화제 본선 수상작으로 60세 넘은 시니어감독의 작품(장려상)이 눈길을 끌었다. 인생 2막에서 시니어들의 지난 삶과 우정을 동화책처럼 펼쳐놓은 영화 송사리(각본 및 감독 장기봉)였다. 어린 시절의 꿈을 되새기며 환갑 즈음 일찍 생을 마감하는 예술적 천재성을 보였던 친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덧없는 소박한 인생을 송사리로 표현했다. 이 영화는 (사)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의 제작 지원으로 협회 소속 K-시니어 배우들이 열연했다. 영화 '송사리'의 한 장면 배우들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두 번째 장편영화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중년의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 '그 빛(THE SHINE'이다. 이 영화도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기봉 감독은 협회 배우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국내는 물론 해외영화제에 도전할 예정이다. 영화같은 삶을 목표로 인생의 남은 여정에서 그들의 활기찬 도전이 기대된다. 고
지이코노미 윤종선 칼럼리스트 | 성기능 장애를 가진 남성의 70%는 조루 고민도 함께 가지고 있다. 조루는 남성의 3대 고민 중 하나로 나이와 관계없이 청년, 중년 그리고 노인 등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그만큼 남성들에게 조루는 초미의 관심사인데, 모텔에 있는 말기름을 바르고 효과를 보았다는 썰이 많아 전문가 입장에서 이것에 관해 설명해 보려 한다. 일단 왜 하필, 호텔도 아닌 모텔일까? 호텔과 모텔은 당연히 비용 등 여러 가지 차이가 존재한다. 그중의 하나가 일회용품이 비치 여부이다. 일단 모텔을 이용하면 세면도구와 기본적인 화장품과 헤어 제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추가로 일부 콘돔, 러브젤 그리고 말기름 등이 비치된 모텔도 있다. 그런데 이 말기름을 사용하고 난 후 조루가 좋아졌다고 하니 무척 궁금증을 더하는 제품이다. ‘말기름’이라고 하면 대부분 무슨 소리인가 하고 의아해할 것이다. 태어나서 말기름이 그곳까지 효과가 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라 진짜 말기름은 아닐 듯싶다. 말기름은 포장지에 말머리 그림이 있어 속칭 ‘말기름’이라 부른다. 왜 말의 머리를 그려놓았을까?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고민해 보았다. 먼저, 말의 평균적인 성교 시간은 1030초 정도다.
어프로치 샷은 사용 빈도가 높은 샷 중의 하나다. 이 그린과 가까이 있을 때 핀을 겨냥하고 시도하는 샷이 바로 어프로치 샷이다. 어프로치 샷만 잘해도 1, 2타는 줄일 수 있다. 초보자들은 이 어프로치 샷에 익숙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경험이 적은 탓도 있지만 대개 연습을 소홀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습장에서도 거리를 내느데만 집중해 온몸에 힘을 주고 하는 샷만 연습할 게 아니라 50m 이내 거리에서 공을 정확하게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50m, 40m, 30m, 20m, 10m 등 거리별로 정확하게 공을 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프로치 샷은 콘택트가 중요하다. 클럽 헤드가 공을 정확하게 임팩트하게 되면 손으로 전달되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이 잘못 맞았을 때와 정확하게 잘 맞았을 때는 그 타구감(打球感)이 완전히 다르다. 공이 클럽 헤드의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 정확하게 임팩트해야만 방향도 좋고 거리도 의도한 만큼 날아간다. 어프로치 샷에서 일정하게 콘택트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두 가지를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클럽 헤드와 배꼽이 연결되어 있다고 여기고, 스윙을 할 때 같이 돌아가도록 한다.
피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콘돔이다. 콘돔은 일시적인 피임 방법 중 하나이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사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무엇보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콘돔은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을까? 과거 문헌에 따르면 영국의 왕을 위하여 만들어졌다는 보고가 있다. 그 외에 전설적인 바람둥이인 카사노바가 사용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콘돔은 이보다 훨씬 전인 고대부터 사용했다는 흔적이 있다. 먼저 프랑스에 있는 동굴 벽화를 보면 콘돔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그려져 있다. 이 벽화는 기원전 15,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이때는 피임을 위한 용도로 음경에 차고 있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야생 생활을 하기 때문에 식물의 날카로운 가시 및 여러 곤충과 동물로부터 밖으로 드러난 생식기를 보호하는 방패막이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당시에는 영유아의 생존율이 매우 낮아서 자손의 번식을 위한 다산을 기원하는 부적으로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그 당시 콘돔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이집트와 로마 시대 문헌을 보면, 동물의 내장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초창기에는 동물의 창
청각장애가 아닌 소음성 난청이 있거나 산업재해 승인을 준비 중인 이들을 많이 본다. 산업재해로 소음성 난청을 겪는 이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 그래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소음성 산업재해로 승인을 받아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직접 공부한 내용을 공유한다.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산업재해 보상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소음성 난청의 산재 인정기준이 완화했다. 이로 인해 소음성 난청이 있는 이들의 문의 전화가 부쩍 많아졌다. 소음성 난청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근로복지 공단에서 요양급여가 아닌 장해급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따라서 힘들게 일한 이들이 그 노력의 대가를 정부에서 보상해 주는 것 같아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그럼 먼저, 기본 개념부터 설명하려 한다. 소음성 난청(騷音性難聽, noise deafness)이란 시끄러운 작업환경에서 오랫동안 소음에 노출되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즉, 소음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이 손상된 경우이며 특히 외유 모세포가 주로 손상된 경우다. 우리나라 근로자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업병 1위는 진폐증이고, 2위가
한번 식기 시작한 거대한 무쇠솥은 장작을 더 집어넣는다고 해서 쉽게 온도를 높일수 없다. 이는 당초에 솥이 끓어 넘쳐 장작을 제거해도(금리를 인상해도) 물이 계속 끓는 것과 같은 원리다. 연준이 식어가는 물을 다시 데우고자 장작을 더 많이 집어넣었으나 이것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거 경험상 1년 6개월은 더 기다려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고금리의 영향이 미국 경제에 어려움으로 가해지고 있는 시기다. 코로나 이후 계절 조정치 흔들림으로 인해 오히려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구조적으로 높아지는 소음이 발생했고, 대량 이민자, 기업 창·폐업 모델 수정이 고용지표 혼란을 야기했다. 미국의 소비와 고용은 경기가 둔화를 넘어 침체가 온 후에 악화한다. 시장은 여전히 소음과 후행지표들을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9월 FOMC는 결국 50bp 인하를 의결했다. 인하 사이클이 빅 스텝으로 시작된 사례는 ‘90년 이후 코로나19 사례를 제외하면 ‘01년 1월, ‘07년 9월이 존재한다. 빅 스텝으로 인하 사이클이 시작됐던 사례 모두 각 각 2달, 3달 뒤 침체에 진입했다. 이를 고려해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지속해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좋은 상태임을 강조했다. 내년
매번 달라지는 스윙에 힘들어하는 골퍼들을 많이 본다. 골프 스윙은 왜 이렇게 들쑥날쑥한 것일까? 골프를 단편적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프로나 주변 지인들이 얘기해 준대로 스윙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게 연습하면 그 순간은 좋겠지만 어느 순간 다시 돌변하는 스윙으로 힘들어할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그냥은 없다. 계속해서 연습하고, 연구하고, 이해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골프에 진심이라면, 한번쯤은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해보고 싶다면 골프 원리를 꼭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권한다. 골프는 우리 삶과 비슷하다. 여러 번의 시행 착오와 부단한 노력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간다. 골프는 원으로 움직이는 힘을 이용하는 스포츠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원의 힘에 집중하고 어떻게 하면 그 힘을 잘 쓸 수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파고들어 가야한다. 첫째, 원점인 왼어깨와 원을 그려주는 왼팔에 집중하자. 보통은 오른팔을 많이 사용하겠지만 골프는 그렇지 않다. 왼팔을 무조건적으로 더 사용해야 하고 그 왼팔이 중심축으로부터 너무 가깝거나 멀어지지 않게해야 한다. 그래야 원의 힘을
등 뒤에 양손으로 폴을 잡고 한 손은 경추 뒤, 다른 한 손은 허리뼈 뒤에 위치하게 한다. 폴이(골프채를 대신하여 사용 가능) 뒤통수, 등, 엉치뼈 세 지점에 닿아야 한다. 올라간 손의 반대 다리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되게 ㄱ자를 만든 후 폴이 제 지점에서 떨어지지 않게 상체를 기울이며 다리를 뒤로 보낸다. 이때 고관절에서부터 힌지가 일어나고 기울어진 각도가 45도를 지나는지 확인한다. 어깨와 골반이 수평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발의 위치가 바뀌면 안 된다. 이 동작은 기본적인 고관절 기능에 가장 중요한 힙힌지 (Hip hinge) 동작으로 한쪽 다리의 체중 부하를 이동해야 하는 동작이다. 두 다리로 하는 것이 아닌 한쪽 다리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바닥 안정성이나 지면 반력, 밸런스,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동작이다. 발에서 한 발로 바꾸는 패턴은 보행 능력과 이동 역학의 기초이며 지지 기반의 변화가 무게 중심을 제어하는 능력의 전체적인 균형(밸런스)을 알아볼 수 있는 운동이자 검사가 될 수 있다.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세 가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각, 전정기관, 인체 내부 GPS인 고유수용 체 (proprioceptor)이다. 전정기관의 문제는 척추
골퍼마다 체형도 다르고 스윙도 다르다. 그렇다고 모두 올바른 스윙을 하는 것도 아니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스윙이 완벽 할 순 없다. 흠이 있게 마련이다. 슬라이스(Slice), 오버 스윙(Over Swing),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 얼리 캐스팅 (Early Casting) 등의 여러 문제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백스윙(Back Swing)만 잘해도 상당 부분 해결될 수 있다. 백스윙 크기를 줄여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보자. 백스윙을 줄여야 하는 이유 백스윙 때 몸의 회전을 크게 해야 한다. 그러나 스윙 크기를 크게 하 려고 팔로만 백스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때 오버 스윙이 되면다운 스윙 시작 때 클럽이 일찍 풀리는 캐스팅 동작으로 연결되기쉽다. 코킹(Cocking)이 유지되는 않는다는 뜻이다. 이럴 때는 백스윙 크기를 줄여서 하프 스윙을 한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해보자. 백스윙 때 오른쪽 겨드랑이가 단단하게 잘 밀착되도록 스윙을 해보자. 몸통 회전은 코킹 위치까지만 가도록 한다. 코킹 위치에서 멈춰 공을 원래 치는 속도(풀 스윙)로 일정하게 연습을 해보면 임팩트 때 정타율이나 순간적인 스피드를 내는 동작이 좋아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