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해림(27, 삼천리)이 두산매치플레이 조별 예선 첫날 백규정에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유리해 졌다. 두산매치플레이 조별 예선 첫날 백규정에 승리한 김해림김해림은 16일(수)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 72 / 6,3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2018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백규정(23, SK네트웍스)을 상대로 6&5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김해림은 "두 대회 연속 비가와서 아쉽지만 이번 대회 컨디션은 좋다. 비 오는 건 상관없지만 번개가 치는 상황은 위험하다."며, "차라리 하루에 36홀이나 54홀 경기로 빨리 마쳤으면 좋겠다.(웃음)"고 전했다. 오늘 경기는 한 때 낙뢰로 인해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려워져 12시 28분 중단 됐다가 15시 05분에 재개됐다. 대회 운영위는 낙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출발 시간을 2시간 앞당겨 조별 예선을 시작해 첫날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남은 조별 예선 기간인 목, 금요일에도 낙뢰가 예보 돼 있어 남은 일정 역시 지켜봐야 알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해림이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 된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아쉬움을 전했다. 클럽하우스로 이동 중인 김해림 선수김해림은 16일(수)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 6,313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8번 홀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백규정에 5UP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김해림은 "두 대회 연속 비가와서 아쉽지만 이번 대회 컨디션은 좋다."며, "비 오는 건 상관없지만 번개가 치는 상황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가 낙뢰로 인해 더 이상 진행이 어렵게 되면 남은 경기는 내일 순연 된다. 김해림은 "차라리 하루에 36홀이나 54홀 경기로 속개 돼 경기를 빨리 마쳤으면 좋겠다."고 푸념했다. 올 시즌 일본 JLPGA 투어에 진출을 선언한 김해림은 5월 한 달간 국내에 머물며 KLPGA 투어에 참가 하기로 했다. 김해림은 지난 5월 첫 주에 열린 교촌 허니오픈 레이디스 팸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16년만에 대회 3연패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주엔 NH투자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16일(수)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2018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예선 1라운드가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12시 28분 중단이 결정됐다. 16일(수) 열린 KLPGA 투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예선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 됐다.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와 식당에 모여 경기 속개를 기다리고 있다.최진하 경기위원장은 "낙뢰 예보로 출발시간을 2시간 앞당겨 조별 예선을 시작했다. 첫 조 출발 1시간 전까지 낙뢰가 반경 30km 거리에서 발생 됐지만 이후 1시간 가량 소강 상태로 이어져 대회는 정상적으로 출발했다."며 "그러나 비구름 동반한 구름이 춘천쪽으로 모여 들어 12시 20분 35km 지점에서 낙뢰가 치고 이후 30km 까지 접근해 대피 카트를 선수들에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낙뢰가 20km에서 다시 한 번 발생 코스에서 느끼는 선수들의 불안감도 커지며 경기는 즉시 중단됐다. 미국 기상청 오후 3시 자료를 기준으로 비구름이 춘천을 완전하게 빠져나가는데 2시간 정도 소요 예정이지만 상황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다양한 스포츠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인도어 스포츠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하나 둘 늘어나며 아웃도어 스포츠 동호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120만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테니스를 실내로 들여와 계절과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랠리가 가능한 실내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이 화재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4강에 오르며 테니스 열풍을 일으킨 정현 선수가 연일 한국 테니스선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딘콘텐츠가 개발한 ‘테니스팟’, 랠리가 가능한 최초의 스크린테니스 골프존뉴딘그룹에서는 골프의 대중화 시대를 연 스크린 골프 ‘골프존’을 시작으로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 그리고 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을 론칭했다. 골프와 야구는 혼자서 공을 쳐내면서 즐길 수 있지만 테니스는 반드시 상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테니스팟’은 인공지능(AI)과 랠리(공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인주연은 13일(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김소이와 동타를 이뤄 두 차례 연장 승부 끝에 힘겨운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영상 = 용인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시드전 걱정을 덜은 인주연이 첫 승리 후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확정 짓고 눈물 흘리는 인주연을 캐디가 위로하고 있다.인주연은 2014년 프로에 입문해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지난해 힘겹게 1부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투어 생활에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아 인주연은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다 보니 투어 경비도 부담스러웠다. 그는 "연습라운드에 나갈 때도 그린피, 카트비 등 비용이 부담스러웠다. 작년 드림투어 우승으로 돈 걱정은 덜었지만 그 다음엔 늘 시드가 불안했다. 이제는 그런 걱정 안해도 돼 너무 기쁘다."며 담담히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인주연은 13일(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김소이와 동타를 이뤄 두 차례 연장 승부 끝에 힘겨운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인주연은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과 2년간 정규투어 시드를 보장 받게 됐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많은 갤러리들이
[용인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인주연(21, 동부건설)이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정규투어 첫 승을 이뤘다. 13일(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9언더파로 김소이와 동타를 이뤘다.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전 승부에 나선 인주연은 두 차례 연장 승부 끝에 김소이를 물리치고 생애 첫 정규투어 승리를 거뒀다. '와이어투와이어'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생애 첫 승을 거둔 인주연첫 챔피언 조 플레이에 부담감을 느낀 인주연은 초반부터 보기를 범하며 좀처럼 타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김아림과 최혜진이 불꽃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권을 압박했다. 먼저 시동을 건 선수는 김아림이었다. 김아림은 3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6, 8, 9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에도 김아림의 버디쇼는 이어졌다. 전반 마지막 두 홀을 버디로 마친 김아림은 후반 시작 두 홀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한 홀을 건너뛴 김아림은 13번 홀과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남은
[용인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2차 연장 끝에 힘겹게 첫 승을 올리며 2020년까지 2년간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 인주연(21, 동부건설)이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에 첫 우승에 성공한 인주연인주연은 13일(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수원 컨트리클럽(파72 / 6,54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대회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차를 친 인주연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한 김소이(24, PNS창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벌였다. 두 차례 연장전 끝에 버디 퍼트를 성공한 인주연은 파에 그친 김소이를 제치고 정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인주연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까지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하며 2년간 시드전 참가를 피했다. 인주연은 경기 직후 "초반에 떨려서 보기가 나오며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차분하게 플레이에 집중하려 노력했다."며, &q
[용인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승현이 메인스폰서 NH 투자증권에서 주최하는 KLPGA 투어 첫 날 2언더파를 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018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본지와 인터뷰 중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승현 프로. 오전 조 선수들이 대부분 경기를 마친 2시 30분 현재 이승현은 2언더파 70타로 선두에 4타차 공동 14위로 경기를 마쳤다.이승현은 11일(금)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수원 컨트리클럽(파72 / 6,54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70타를 치며 상위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오전 조 10번 홀부터 출발한 이승현은 전반을 버디없이 모두 파로 마치며 쉽지않은 경기를 펼쳤다. 이후 후반 3번 홀에서 첫 버디에 성공한 이승현은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합계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이승현은 "스폰서 대회라 부담감이 있는게 사실이다. 부담 안 갖으려고 했는데 코스가 작년보다 길어져 버디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다.&rdqu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 스페인)이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3회전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16위, 아르헨티나)을 2-0(6-3, 6-4)으로 완파하며 단일 코트 연승 기록을 새롭게 썼다. 나달은 이날 승리로 기존 기록이었더 존 메켄로(미국)가 1984년 세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카페트코트 49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클레이코트에서 50 세트 연속 승리의 대기록을 세운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나달은 작년 5월 로마 마스터스 8강전 패배 이후 지난 1년 새 클레이코트 경기 21연승, 50세트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나달은 올해 클레이코트 연속 무실 세트 이전 기록인 35세트 연속 승리 기록(기예르모 코리아, 2004년)을 뛰어넘어 모든 코트를 망라해 특정 코트 연속 세트 승리 신기록까지 만들었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흙신'등 많은 별명을 지닌 나달은 올해 클레이코트 통산 400승을 돌파했고, 클레이코트 대회인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와 바르셀로나 오픈에서는 통산 11회 우승이라는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