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상현(36, 박카스)이 세 차례 연장전 끝에 가간짓 블라, 황중곤, 장이근을 차례로 꺾고 매경오픈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박상현은 6일(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 7,056야드)에서 한국의 마스터즈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가간짓 불라(인도), 황중곤(25), 이상희(26), 장이근(24)과 세 번의 연장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역적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에도 이수민과 연장전 끝에 우승 경험이 있는 박성현은 침착하고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며 연장 상대를 차례로 꺾고 GS 칼텍스 매경오픈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최종일 챔피언 조 박상현, 이상희와 뒤를 이은 추격 조 황중곤, 장이근이 매 홀 한 타차 승부를 보이며 숨막히는 승부를 이어갔다. 이동하가 전반 1, 2번 홀 연속 보기와 8번 홀 더블 보기를 범하며 일찌감치 무너진 가운데 박상현 , 이상희도 2번 홀 보기로 좋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해림(26, 삼천리 골프단)이 드라마같은 승부를 연출하며 16년만에 같은 대회 3연패 대기록을 작성했다. 16년만에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선한 김해림(26, 삼천리 골프단)김해림은 6일(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 / 6,383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로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최종일 선두에 3타 뒤진 1언더파 공동 7위로 챔피언 조 보다 3조 앞서 플레이를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 된 최종라운드에서 선두권 선수들이 초반부터 타수를 잃으며 치열한 우승경쟁이 이어졌다. 이에 비해 추격 조 김해림과 이다연(21, 메디힐)의 초반플레이는 눈 부셨다. 전반 2타와 3타씩을 각 각 줄이며 이다연이 한 타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더욱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 김해림과 이다연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주고 받으며 불꽃 튀는 승부가 시작됐다. 13, 14번 홀 두 홀 연속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5일(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 6,451미터)에서는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가 열렸다. 화창한 날씨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골프장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이동하(36)가 어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자리를 이어갔다. 뒤를 이어 매경오픈 전 우승자 박상현(35, 박카스), 이상희(26, 호반건설)와 아지테쉬 산두(인도)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영상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동하(36)는 5일(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 6,451미터)에서 열린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에서 어제에 이어 단독 선두자리를 이어갔다. 뒤를 이어 매경오픈 전 우승자 박상현(35, 박카스), 이상희(26, 호반건설)와 아지테쉬 산두(인도)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영상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백규정(22, SK네트웍스)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백규정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4번홀 티샷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오전 조로 먼저 경기를 마친 백규정은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선두권에 자리했다. 백규정은 5일(토)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 / 6,383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백규정은 경기 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아직 샷도 부족하고, 퍼트도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감이 많이 안 올라온 상태"라며, "스코어를 못 내고 부진했던 기간이 길다 보니 오늘의 결과에도 정말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언더파 공동 5위로 오전 1번 홀부터 출발한 백규정은 전반 버디와 보기를 한 개씩해 타수를 지켰다. 2라운드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백규정은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결(22, 삼일제약)이 교촌 허니 오픈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결(22, 삼일제약)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를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결은 4일(금)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 / 6,383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1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박결은 경기 후 "오랜만에 올 시즌 국내에서 개최한 첫 대회에 참가해 기분이 좋다. 오늘 바람이 많아 경기 하는데 힘들었지만 경기가 잘 풀려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결은 올해로 투어 4년차를 맞았다. 그는 2015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우승 기회도 매년 여러차례 있었지만 번번히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결은 지난 3년간 주변에서 우승에 대한 얘기들로 많은 부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결은 "우승하면 너무 좋다. (우승)하고 싶지만 지난 3년간 우승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제는 즐기면서 편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해림(27, 삼천리골프단)이 KLPGA 정규투어 첫 승을 안겨준 교촌 허니 레이디슨 오픈 3연패를 위해 국내로 돌아왔다. 김해림(27, 삼천리골프단)이 대회 3연패를 위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각오를 밝혔다.김해림은 4일(금)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 / 6,383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해 이븐파 71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전 조 10번 홀부터 출발한 김해림은 첫 홀 버디로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13번 홀 보기와 15번 홀 버디로 타수를 지키며 1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오후들어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 많은 선수들이 플레이에 영향을 받았다. 김해림도 후반들어 바람에 고전하며 3,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다행히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오버파 라운드는 막았다. 김해림은 경기 후 "오랜만에 국내 경기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날씨가 바람이 심해 안 좋았지만 올 시즌 국내 첫 대회를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근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각 가정에선 야외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99㎍/㎥을 기록했다. 81㎍/㎥(나쁨 시준수치) 수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어린이들이나 노약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어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다가오는 어린이 날을 맞아 바깥 유해한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여기 바깥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몇 몇 공간들을 소개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이색 실내 체험 공간 '스트라이크존'▲ 미세먼지 걱정 NO! 연령제한 NO!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 2018 프로 야구 시즌이 본격 시작되며 아이들과 야구장을 방문하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야구장 방문이 부담스럽다면 야구장의 열기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체험하고 직접 야구 경기까지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웨어 그린조이가 5월 가정의 달 ‘그린조이 선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린조이 선물 패키지' 출시(이미지 = 그린조이 제공)‘그린조이 선물 패키지’는 골프웨어에서부터 아웃웨어, 데일리 룩, 인너웨어와 양말, 모자, 벨트,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소품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패키지 상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원하는 아이템으로만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도 부담없게 최대 80%까지 할인을 실시한다. 봄 신상품은 50%, 이월상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 가운데 대표 상품인 ‘엘리백’과 ‘엘리스카프’는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것으로 이국적인 색채와 과일을 모티브로 했다. ‘엘리백’은 사계절용 으로 토드백, 백팩, 숄더백, 파우치 등 4가지 스타일, ‘엘리스카프’는 총 12가지 스타일로 선택 가능하다. 그린조이 골프웨어는 2016년부터 추성훈과 야노시호 부부가 그린조이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유수현(20) 2018 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 8차전 유수현유수현은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 / 6,337야드)에서 3일 끝난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 최종일 버디 5개, 보기 1개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수현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최종일 강풍으로 선두권 선수들이 타수를 잃는 가운데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4타를 줄여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유수현은 “실감이 나지 않아서 눈물도 안 났다. 나보다 어머니가 먼저 눈물을 흘리셨다. 정말 잘했다고 어떻게 이렇게 칠 수 있냐고 칭찬해주셔서 나도 울컥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수현은 “샷의 탄도가 낮은 편이라 바람을 타지 않는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유리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최근에 퍼트 연습을 열심히 해서 퍼트가 잘 따라준 것도 우승에 큰 몫을 했다.”고 돌아봤다. 2016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