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2025년 7월 7일자로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내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회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1명의 4급 승진, 1명의 5급 승진의결, 1명의 5급 전입과 1명의 전출, 그리고 5급과 6급 전보 인사가 포함됐다. ◇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양채열 ◇ 5급 승진의결 ▲환경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임경아 ◇ 5급 전입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조계완 ◇ 5급 전출(여수시) ▲지방행정사무관 박은희 ◇ 5급 전보 ▲기획행정위원회 전문위원 박영춘 ◇ 6급 전보 (6명)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이순영 ▲총무팀장 장내근 ▲의사팀장 노기섭 ▲의정지원팀장 김주식 ▲홍보팀장 여철주 ▲정책지원팀장 이은정 여수시의회 관계자는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고려한 배치로, 시의회가 더욱 능동적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고,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김영규 의원, 보문복지회 연규 이사장 스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배울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후원품 전달, 기념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자 6명에게는 여수시장상, 여수시의회의장상, 보문복지회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대표이자 향일암 주지인 연규 스님은 백미 250kg을,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혹서기 결식 예방을 위한 김치세트 120kg(15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품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승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장은 “지난 14년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은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늘 곁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오는 7일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나주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과 긴밀히 협력하고, 2026년 국고지원 확대 및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원 등 당 관계자 45명과 윤병태 나주시장, 부시장, 국·소·센터장, 기획예산실장,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 25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정책간담회 당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중앙정부 예산 확보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육성, 원도심 재생 사업, 농촌 생활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나주시는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 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이재명 정부의 골목상권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소비촉진운동에 나섰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매칭데이’를 운영하며, 공무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식사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4일에는 자치행정국 소속 5개 부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서구 쌍학로상인회, 5‧18먹자골목상인회 등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첫 매칭데이를 시작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시는 매월 두 차례 이상 공직자들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얼어붙은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는 정부의 비상경제점검TF와 연계해 ‘골목경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235개 상권을 공공기관과 일대일로 매칭해 장보기, 인근 식당·카페 이용 등 일상적인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개최한 ‘7월 정례조회’에서 시 전 부서가 자치구별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시민과 행정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치협의회’ 제3기를 출범시켰다. 협치위원 규모를 기존 151명에서 185명으로 늘리고, 분과위원회도 9개에서 11개로 확대해 시민 참여와 소통의 폭을 넓혔다. 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제3기 위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진 시의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시민사회와 행정이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을 발굴·실행하는 공식 협의체로, 2020년 조례 제정 이후 지속 운영돼왔다. 이번 제3기 협의회는 민주인권·이주민, 사회적경제·노동 분과를 세분화해 기존 9개에서 11개 분과로 확대했다. 이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제안과 안건 발굴을 위해서다. 더불어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위원 수도 대폭 늘렸다. 위촉식에서는 민관협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박미경 상임대표는 ‘시민사회단체에서 바라본 협치’를, 이기훈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은 ‘그간의 민관협치 현황’을,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은 ‘광주의 민관협치 돌아보기와 도약하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기정 시장은 위원들과 즉석 소통의 시간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어등대교와 극락교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야간 공사를 실시하며,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두 교량의 일부 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를 위한 것으로, 반복되는 중차량 통행으로 손상된 부위를 보완하고 소음 및 진동을 줄여 구조물의 안정성과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등대교는 무진로에서 시청 방향으로 향하는 노선 중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편도 5차로 중 1차로씩을 순차 통제한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1월 일부 신축이음장치가 파손돼 긴급보수가 이뤄졌던 곳으로, 이번에는 구조 보완을 포함한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극락교는 상무대로에서 시청 방향으로 향하는 편도 5차로 중 4·5차로를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통제한다. 극락교는 상무지구와 송정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심 외곽 순환도로로,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두 교량 모두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정을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집중해 시행한다. 공사 기간 중 구간별 탄력적인 차량 통제와 함께, 가변정보표지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건강 위협 요소인 식중독과 감기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다가올 국제 행사와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위생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6개 반이 맡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을 대상으로 불시에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보관 온도 준수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등이며, 특히 삼계탕‧냉면 등 계절성 인기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감기 바이러스 감염도 경고하고 나섰다. 실내 냉방기 사용 증가와 공간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감기 유발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실시한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에 따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군정 3년 기념일, 꽃다발 대신 양파 한 망.” 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며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군수의 손엔 장바구니, 입가엔 미소, 그리고 군민에게는 덤으로 양파 한 망. 그렇게 무안의 행정은 책상보다 시장 바닥에서 시작됐다.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무안군이 ‘행복무안’을 향한 다음 여정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지난 3년간 군정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방향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과 직속기관 소속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군정의 성과를 돌아보며, 군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며, 군정 운영의 기본 가치를 ‘청렴과 신뢰’에 두고 있다는 점이 다시금 강조됐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정을 지탱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현실이 되는 ‘행복무안’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에서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과 함께 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카메라 탐지카드 전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시책 중 하나인 ‘청소년 치안의식 고취’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과 협력하여 총 1억 원을 들여 중·고등학생 9만 4천여 명에게 불법 촬영 탐지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 탐지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청소년들이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 촬영이 우려되는 장소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도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불법 촬영 탐지카드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한 실천력을 높일 수 있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년 미식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리는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문화를 주제로 한 창의적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 사전에 치러진다. 청년 셰프의 역량을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 경험까지 연계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최종 참가자에게 본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39세 이하 조리 전공자, 외식 종사자, 창업 희망자 등이다. 개인이나 2~5인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 및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모든 사전 일정과 박람회 기간 참여가 가능한 경우에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게는 참가지원금과 함께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 및 메뉴 촬영 등 다양한 부가 지원이 제공된다. 박람회 기간 부스 운영 결과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도 주어진다. 접수는 7월 11일까지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