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샥즈 오픈핏을 2주간 체험하고 리뷰를 하게 됐다. 다만 이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어떤 기술을 썼는지보다 에디터 개인의 이어폰 사용 연대기를 통해 같은 사용 목적을 가진 유저들에게라면 꽤나 소구할 만한 체험기를 전하고자 한다. 완전 오픈형이 골퍼에게도 필요한 이유 최근 투어프로는 물론 아마추어들도 이어폰을 끼고 연습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된다. 물론 지난 코로나19 이후 유입된 젊은 골퍼들이 특히 그렇다. 이때 오픈핏과 같은 완전 오픈형 이어폰은 위력을 발휘한다. 예민한 운동인 골프는 음악을 들으며 리듬이나 템포를 정비할 수도 있지만, 커널형처럼 귀가 막히면 평소의 스윙에 묘한 방해를 받기도 한다. 가뜩이나 예민한 운동인 데다 예민한 골퍼라면 같은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연습하고 싶지만, 귀가 막혀 있거나 스윙 도중 착용한 이어폰이 떨어질 게 걱정되고, 어쨌든 100% 안전하지만은 않은 연습장 등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완전 오픈형 이어폰은 충분히 그 가치를 할 것으로 본다. 핸즈프리가 필요했다 리뷰에 앞서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에디터의 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버스방송(주)∙(주)디〮에이밍(회장 조재완)은 지난 12일, 본사에서 ‘도심 탄소 배출 저감장치(버스 실내외 공기정화) 활용과 ESG 경영을 위한 SPC 출범식’을 개최했다. (주)사람꿈, IO-WGCA 세계녹색기후기구, (사)서울시민회, (사)한국납세연맹, 글로벌사회연대노동조합, 글로벌스마트미디어노동조합, (사)한국장애인장학회중앙회, 소상공인세무납세관리중앙회 등의 25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 했다. 출범식에는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의 전체 임직원은 물론 IO-WGCA 세계녹색기후기구 박태선의장, (사)서울시민회 우진화 총회장, (사)한국납세연맹 이향종 수석부총재, 최인란 부총재, (사)한국장애인장학회중앙회 박희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SPC 출범식에서 (주)사람꿈 박근영 대표는 “공기정화장치를 버스에 설치하면 1대가 하루 운행하면서 1,450명이 하루에 호흡하는 공기의 양만큼을 정화할 수 있다”며, 이를 서울 시내버스 약 7천여 대에 설치하면 “서울 시민이 전체가 호흡하는 양만큼의 공기질 정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강서 대표(한국버스방송(주))는 “이번 SPC 출범을 계기로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등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아들이 자라면 함께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면 아버지들은 흔히 ‘소주 한 잔’을 꼽는다. 여기에 골프를 치는 아버지라면 ‘아들과의 진한 라운드’를 ‘로망’으로 가진 이들도 상당수다. 그런 골퍼들이 주목하는 이벤트가 ‘젝시오 파더&선 팀클래식’이다.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골프대회이자 젝시오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는 대회로 지난 2016년 이후 7회째를 맞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참가해 기록 이상의 기억과 추억을 만드는 감동적인 이벤트로 매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 대회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가 ‘젝시오 파더&선 2023 팀클래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젝시오 파더&선 2023 팀클래식’은 10월 30일 안성 베네스트GC에서 펼쳐진다. 부자(父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의 시간 ‘젝시오 파더&선 2023 팀클래식’은 골프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 이벤트로 건전하고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골퍼들의 관심도가 높다. 특히 지난 대회에 아버지와 참가해 화제가 됐던 김하늘 프로는 “작년에 파더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이하 부산 썹 오픈)〉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열렸다. SUP(스탠드업 패들보드)은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 종목으로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관계자에 따르면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이하 KAPP)’가 지난해부터 주최 및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국내에서 열린 패들보드 국제대회로, 〈2023 APP 월드투어〉의 3번째 대회다. 레이스는 단거리 종목인 ‘스프린트 300m’와 장거리인 ‘디스턴스’ 두 가지로 각 레이스 총점을 더해 최종 챔피언을 선정한다. 해당 행사는 세계적인 랭커들과 국내 프로선수들이 펼치는 대회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대회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SUP 피트니스, SUP 키즈, 사일런트 움직임 명상, 선셋비치 요가, 사일런트 비치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해당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With the gross score of 86, golfer Nguyen Van Dung excellently became the champion of the 3rd VITV Golf Tournament on September 30 at Long Bien golf course, Hanoi. On the occasion of Vietnam Entrepreneurs’ Day October 13th and towards the 15th anniversary of VITV - Economic and Financial Television channel, the 3rd VITV Golf Tournament was held at Long Bien golf course, attracting the participation of nearly 100 golfer. After two successful seasons, this year's event once again became a interesting playground for invited guests, partners, golfer to exchange and share the golf pa
한 골프계 원로와 얘기를 나누는 중에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주제가 나왔다. 요컨대 ‘버드 아이’를 넘어 ‘호크 아이’ 수준으로 업계를 조망하며, 작은 일부분에 집착하기보다 거대한 흐름과 방향을 읽고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였다. 그는 ‘그린피 논란’ 같은 걸 미디어가 다루면 그야말로 ‘좁쌀’이라고 했다. 그건 시장 논리로 돌아가도록 하면 되는 것이고, 미디어는 ‘골프장 공급을 늘려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을 내달라’는 식의 이야기를 다루어야 한다는 거였다. 매년 창간호 마감이 다가오면 이런 얘기들이 유독 귀에 꽂힌다. 우리는 창간 월이 10월이다. 골프 시즌이 어느 정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시기기도 하고, 이미 9월이면 10월(때론 11월을)을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는 이맘때면 남들보다 조금 먼저 ‘연말’의 그림자를 느끼게 된다. 꼭 그즈음에 이런 얘기에 꽂히게 된다. ‘미디어의 역할’ 말이다. 지금 당장 누군가 ‘골프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이냐’고 하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를 생각해봤다. 소비자들이 “그린피가 비싸다”고 하소연하면 그 목소리를 내주는 것도 미디어의 역할이다. 골프장이 이에 항변한다면 그 해명을 싣는 것도 미디어의 역할이다. 정부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자 도시 브랜딩 차원으로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3 웰컴투신관동 문화축제’를 대백제전 기간인 오는 10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3일간 공주 신관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관동 공주대학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행사로 미래유산도시 공주의 특색을 담은 페스티벌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특히 ‘청년 예술의 중심지, 공주’로의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 각지 예선을 통과한 42개 팀이 경합하는 전국 버스킹 대회인 ‘제1회 공주대학로 거리페스티벌(이하 거리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 및 공주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개막 첫날인 7일은 거리페스티벌 본선 1차전과 트로트 가수 영기가 진행하는 거리 노래방과 고전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변사영화제’, 창작 뮤지컬 ‘솔바람, 공주하숙’ 등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삼다원 장만순 대표는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전통 한방 건강식품의 명품화 . 과학화 . 세계화를 목표로 약용 작물 산양삼의 생산 . 제조및 농장 체험 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융복합 6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대한민국 전통 한방 건강식품의 우수성과 효능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선수로서도 활약 중인 장만순 대표를 만났다. 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아주 건강한 사람’은 5%에 지나지 않는다. 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20%, 나머지 75%가 미병 상태다. 이 통계만 보더라도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일이란 각별히 신경을 써야 가능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삼다원 주식회사(대표 장만순 이하 ‘삼다원’)가 새삼 주목을 받는 이유다. 공진단은 '황실의 보약'으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의학서에 등재된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원기를 든든하게 해주고 신수(腎水)와 심화(心火)를 조화롭게 해 백 가지 병이 생기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태어난 체질이더라도 공진단을 먹으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기운을 받는다’고 기록한다. 장 대표에
WRITER 조민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 멋진 샷을 잘 만들었다고 해도 필드에 나가서 올바르게 에이밍을 하지 못한다면. ‘잘생겼지만 눈이 먼 심봉사’ 같다고 비유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샷을 치기 전 에이밍을 서는 방법과 개개인의 주시 눈에 맞는 에이밍 연습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에이밍과 주시눈 샷을 치기 전 에이밍에 앞서 기본적으로 자신의 ‘주시’를 알아야 한다. 주시 눈이란 본인이 실생활에서 가장 편안하게 물체를 바라보는 눈을 말한다. 일단 본인이 우시인지 좌시인지 확인하는 법을 소개한다. 양쪽 눈을 뜬 상태에서 하나의 목표물을 바라본 후 양손을 목표물 정중앙 그리고 눈앞에 조그마한 세모 모양의 공간을 만들어준 뒤 목표물을 양쪽 눈으로 주시한 뒤 한쪽 눈씩 번갈아 감아본다. 주시 눈은 손가락이 목표물 위에 있고, 아니라면 손가락이 한쪽으로 옮겨져 보일 것이다. 이때 손가락이 목표물과 일치하게 보이는 쪽 눈이 자신의 주시다. 자신의 주시눈을 알았으면 에이밍에 들어가서 한쪽 눈을 감을 때 항상 주시눈을 뜨도록 하자.보통 오른손잡이 골퍼들은 우시가 더 많지만, 오른손잡이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목표물을 쳐다보기 때문에 골프에선 좌시가 조금 더 유리할
WRITER 조효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 골퍼를 괴롭히는 뒤땅과 탑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아마추어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오류는 바로 캐스팅이다. 다른 스윙 오류와 달리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동반자가 옆에서 봐주더라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정답이 아니라도 좋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라운드의 계절이 찾아왔다. 하지만 필드에서 열심히 '삽질'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앞으로의 행보를 고민하게 된다. 골프를 그저 즐기는 것도 힘든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골프방송에서 얘기하는 대로, 레슨프로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니까 근본적인 문제를 못 찾는 것이다. 골퍼라면 혼자 연습을 하면서 고군분투하고 동작을 연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정확한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다. 자신만의 느낌을 찾아보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 몸의 연습만큼 머리의 이해도 중요 매일같이 많은 골프공을 때리는 연습량도 중요하지만, 골프를 글로, 즉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간단하게 말해서 골프의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다. 세컨샷에서 많은 아마추어들이 실수하는 뒤땅과 탑핑에 대해서는 ‘오늘 컨디션이 나빠서 안 맞았다’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