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이하 부산 SUP 오픈)'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APP(패들서프 프로협회)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 주관으로 '부산 SUP 오픈'을 개최했으며, 국내 및 해외 프로 선수, 아마추어는 물론 전국 동호회인, 일반인, 초중고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부산 SUP 오픈은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서 SUP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제 대회에 앞서 KAPP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릉, 단양에서 첫 번째 K-SUP Cup을 개최하여 7개국에서 온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50명 이상이 출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SUP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SUP 아카데미, SUP FITNESS, 반려견 동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는 9일 '2023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20-70세 미만 성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 수와 활동 유형, 골프에 대한 성향, 골프 활동 애착 정도 등을 파악해 한국골프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기금지원 사업으로 세계적 지표기준이 도입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표 개념을 반영, '골프 활동 참가자' 용어를 도입하고, 골프 이용시설에 따른 분류체계를 온코스, 오프코스, 실내스크린으로 재정립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골프 활동 참가자는 2023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참가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중 16.9%인 624만 명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유형으로는 온코스(88.9%), 오프코스(8.4%), 실내스크린(2.7%)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경험한 골프 활동 경험자는 20세 이상 인구 중 18.3%인 678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골프 활동 참가자에 관한 양적지표 뿐만 아니라 골프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LPGA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영은 2024시즌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K랭킹까지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 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앞지르며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예원은 2023년 50주차에 박민지(26,NH투자증권)를 제치고 K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약 9개월 만에 2위로 내려왔다.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2024시즌 3승을 달성하고, 2024시즌 하반기에 진행된 5개 대회 모두 톱텐에 드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지영이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박지영은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이뤄 이번 해가 정말 특별하다. K랭킹도 1위에 오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꾸준한 활약을 통해 K랭킹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경주와 같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고 있는 양용은이 생애 처음으로 시니어투어 정상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파71·69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작성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동타(13언더파 200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해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2022년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스에 데뷔한 이후 72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약 4억2000만원)다. 양용은은 2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었다. 1~2번 홀 연속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7번 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8번 홀(파5) ‘2온 1퍼트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11,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어코 1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연장전에서는 티샷과 아이언 샷, 퍼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니어투어의 강자’ 랑거를 제압했다. 지난 2022년부터 챔피언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2025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 ’가 6일 공식 제품 출시와 함께 '올 뉴 글로리'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를 위한 커뮤니티 '글로리 데이즈(GLOIRE DAYS)' 를 공개했다. '올 뉴 글로리'는 지난달 '2025 올 뉴 글로리' 론칭 행사를 열고 클럽, 백, 액세서리 등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개발된 올 뉴 글로리는 스타일과 퍼포먼스 두 가지 콘셉트를 겸비한 '스타일리쉬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다. 또한, 방송인&통역사 안현모, 마케터 엄예진, 발레리나 원진호 등 3인을 올 뉴 글로리 앰버서더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확고한 커리어와 프로페셔널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멋진 여성의 이미지를 제품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어필해나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초경량 카본 소재, 아이언은 초경량 프리미엄 멀티 소재를 사용해 전작 대비 가볍고 빨라진 헤드 스피드로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드라이버는 물론 클럽과 백, 액세서리 모두 글로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민티 블루가 적용돼 글로리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국 여성 골퍼 맞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신한동해오픈’이 40주년을 맞았다.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의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화)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을 필두로 2022년 본 대회 우승자 히가 카즈키(29),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 장유빈(22)과 송영한(33), 2024 시즌 2승의 김민규(23.CJ), 지난해 고군택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파차라 콩왓마이(25)까지 6명의 현역 선수와 ‘신한동해오픈’의 초대 챔피언 한장상(84)을 비롯해 ‘5회’, ‘13회’, ‘15회’ 우승자 최상호(69), ‘20회’ 우승자 허석호(51), ‘21회’ 우승자 김종덕(63)까지 4명의 역대 우승자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에 설치된 갤러리 스탠드에서 ‘신한동해오픈’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포즈를 취했고 KPGA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역 선수들과 레전드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40년이라는 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로 김시우를 발탁했기 때문이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6명을 자동 선발하고, 나머지 6명은 단장이 추천해 채운다. 앞서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세계랭킹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한 데 이어 김시우까지 합류하면서 이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12명 가운데 3분의 1이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김시우는 세계랭킹으로 선발된 6명을 제외하고 단장 추천 대상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으로는 8번째였지만 위어 단장은 2순위 캠 데이비스(호주), 7순위 애덤 해드윈(캐나다)를 빼고 김시우를 점찍었다. 최근 프레지던츠컵 때마다 한국 선수들의 보인 투지와 단합력을 높인 산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2017년, 2022년 두차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시우는 2022년 대회 때 당시 미국팀 저스틴 토머스를 싱글 매치에서 격파하는 등 4승을 올려 인터내셔널팀 최다 승점을 올렸다. 위어 단장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정회원사인 주식회사 팀보가 최근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단순한 성과뿐만 아니라 성과를 이루기 위한 기반과 활동까지 평가의 범위에 포함된다. 팀보는 평가기관의 심사를 통해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에 대한 평가지표를 충족함으로써, 기술과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문정하 팀보 대표는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저희 사업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의 지원을 통해 기술적 지표 획득을 위한 산학연 지원과 특허 포트폴리오 설계 및 확보, 사업 성장성을 위한 마케팅 지원 협약, 기술 로드맵 멘토링 등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 최덕형)은 올해 핵심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새로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중국 천진에서 9월 1일 첫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자회사인 골프존이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골프 플랫폼 신사업이다. 프라이빗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되는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에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한 도심형 골프장으로 도심에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으며 향후 국가별, 공간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들이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도심형 골프장의 미래를 제시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2일(한국시간) 유해란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 동타를 이뤘고,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기록한 고진영을 꺾고 정상을 밟았다. 2001년생인 유해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LPGA 투어로 뛰어든 뒤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고 루키에게만 주어지는 신인왕 트로피도 품었다. 이후 1년 가까이 정상을 밟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침묵을 깨면서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LPGA 투어에서 고전하던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앞서 양희영(35)이 6월 KPGA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올린 바 있다. 전반에만 버디 6개를 잡은 유해란은 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합계 15언더파로 먼저 경기 마쳤다. 반면 최종라운드를 11언더파 단독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은 전반 이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