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부상으로 불참...PGA 홈피에 사과 ►지난해 한국오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리키 파울러.<사진/한국오픈조직위원회>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지난해 한국오픈 ‘디팬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가 허리 부상으로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홈페이지가 12일 전했다. 파울러는 PGA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오픈과 CIMB 클래식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오픈은 다음 주 18일부터 4일간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CIMB 클래식은 25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파울러는 이날 “몇 달 전부터 허리에 이상이 생겨 의사의 해외여행과 대회 출전을 자제하라고 충고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울러는 2011년 한국오픈에서 16언더파 268타를 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자신의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디팬딩 챔프' 폴 케이시, 나상욱 공동 3위... 강지만 단독 2위 ►제28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오른 이태희<골프가이드 OB>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한국프로골프(KGT)투어 7년차인 ‘무명’ 이태희(28, 러시앤캐시)가 KPGA의 메이저대회인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나섰다. 이태희는 1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CC에서 개최된 제28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8개나 잡고, 보기는 4개에 그쳐 합계 4언더파 68타로 자신의 이름을 리드보드 맨 위에 올렸다. 이날 10번홀서 출발한 이태희는 첫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 14, 15.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후반 9홀에서도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강한 바람이 부는 잭 니클라우스CC의 코스를 지배했다. 특히 마지막홀에서 천금의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이던 강지만(36, 테일러메이드)를 1타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첫 1부투어에 출전한 강지만은 16번홀(파4)에서의 세컨드샷 이
‘무명’ 김유리 3언더파 69타 단독 선두 김자영, 서희경과 공동 5위... 김하늘 부진 ►서희경이 11일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1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서희경(26, 하이트진로)이 자신의 메인스폰서가 개최하는 국내 대회에 1년 만에 출전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서희경은 11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CC(파72, 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라운드 성적은 단독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 그러나 4라운드 대회여서 우승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희경은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정희원(21, 핑), 김지현(21, 웅진코웨이) 등 신예 강자들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쳤다. 1년 만에 출전임에도 샷 감은 여전했다. 첫 홀을 파로 출발한 서희경은 이후 11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솎아내며 리더보드 맨 윗단
►박소연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사진/KLPGA제공>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2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5천만원) 마지막 날, 박소연(20, 하이마트)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박소연은 전반에 버디 4개, 후반에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최종라운드를 끝마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 동타를 기록한 박소연, 권지람(18, 충원고3), 한정은(19, LIG손해보험)이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516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박소연이 버디를 기록해 파에 그친 권지람과 한정은을 물리쳤다. 박소연은 “뜻밖의 우승이라 기쁘면서도 얼떨떨하다. 연장전은 처음인데다 함께 친 권지람과 한정은이 모두 연장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이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가 22위에
한국잔디연구소, CEO를 위한 세미나등 알찬정보 담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최근 골프코스관리정보지인 KGCM 109호를 출간했다. 이번 호에는 골프장 CEO를 위한 골프코스 관리 세미나를 특집으로 게재해 코스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비중을 뒀다. 잔디연구소는 그동안 코스관리는 그린키퍼들만의 몫으로 여겨왔지만 이제는 코스 품질이 골프장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로 부상함에 따라 코스관리의 원가절감은 물론 코스관리 전반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내용은 ▲골프코스관리에 대한 이해/심규열(한국잔디연구소 소장) ▲골프코스의 효율적 잡초 관리/박남일(한국잔디연구소) ▲건강한 잔디관리를 위한 영양관리/이동욱(한국잔디연구소) 등이다. 테마기획에서는 ▲골프장 조경으로 새옷을 입다/정대영 연구원(한국잔디연구소) ▲골프장 건설을 위한 3차원 자료의 조경적 활용/정순교 부장(인골프디앤씨) ▲자연친화적 골프코스 조성을 위한 조경설계/성주용 부소장(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국내 골프장 조경수목의 품종 다양화를 통한 경관개선방안/이경준(서울대 명예교수) ▲골프장의 시작과 끝
부영그룹 제주, 무주 등 합쳐 총 63홀 보유하게 돼 ►부영그룹이 전남 순천에조성한 18홀 퍼블릭 골프장 '부영 컨트리클럽’을 오픈했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부영그룹이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대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부영 컨트리클럽’을 개장했다.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CC는 순천의 신대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하며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로 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골프장이라는 것. 이용요금은 평일 그린피 8만원, 주말(공휴일) 13만원이다. 예약은 이용일 3주전부터 홈페이지(www.scbooyoungcc.co.kr), 전화(061-816-5533∼4), 팩스(061-816-5539)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제주도에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과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인 무주덕유산CC 등 총 63홀을 보유하게 됐다. 부영CC는 양잔디인 켄터키 블루글라스로 코스를 조성해 4계절 라운드가 가능하고 다양한 수목과 벙커, 해저드 등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으로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상 2층 규
직장 동료 사기친 40대 女 골프장 캐디 구속영장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직장 동료들에게 현금을 투자하면 원금과 생활비 등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동료들에게 현금을 받아 챙긴 골프장 캐디 A(43, 여)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최근까지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면서 직장 동료 B(32, 여)씨 등 10명으로부터 모 상호신용금고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해 주고 매월 생활비 명목으로 200만원씩 줄 것처럼 속여 8억5000만원을 입금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범행을 위해 가명으로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 캐디로 입사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뉴스팀
Tournament Photo Sketch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 토너먼트 현장! 벅찬 감동과 짜릿한 희열, 그리고 아쉬움으로 남는 순간순간들... 정물화처럼 생생하게 스케치한다. <머리 고정 “파워풀 임팩트, 원더풀 임팩트!”> ►좌로부터 최진호, 박상현, 김대섭 파워를 생성하는 강력한 임팩트. 머리 고정, 바디 턴, 프로들의 드라이버는 언제 봐도 경쾌하고 아름답다. ►최나연(좌), 강경남 “프로샷 보고 이미지트레이닝 하세요!” <필드의 패션모델 “필드의 베스트드레서 총 출동”> ►김하늘(좌), 윤채영 골프만 잘 치면 되던 시대는 가고 패션도 프로선수들의 상품이 된지 오래다. 이미 삼촌, 아줌마 부대가 생겼다. ►좌로부터 김다나, 김자영, 양수진 “자영, 하늘, 채영 당신은 누구팬?”
김경백의 Effective Golf Distance 거리 클럽헤드 속도(Clubhead speed) 클럽헤드 속도에 영향을 주는 골프 스윙의 파워 근원(Power source) 지난 호에서 다룬 체중이동(Weight transfer)에 이어 인체 회전(Body rotation)과 비틀림(Torsion), 팔과 클럽의 지레 작용(leverage) 등나머지 두 요소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체 회전(Body rotation)과 비틀림(Torsion)> 다운스윙에서 발의 수평 움직임으로 시작되는 하체의 회전 동작(Rotational Movement)에 의해 전단력과 전단응력이 생긴다. 이 힘을 바탕으로 힙의 회전(Hip recoil)과 상, 하체의 비틀림이 생성된다. 힙 회전과 상, 하체의 비틀림으로 생성된 운동량(Momentum)은 상체를 통해 클럽헤드에 전달되고 속도에 집적적인 영향을 준다. ‣ 전단력(shear force)과 전단응력(shear strees) 물체의 어떤 단면에 평행하게 서로 반대 방향으로 어긋나게 한 쌍의 힘을 작용시키면 물체가 그 면을 따라 미끄러져서 절단되는 것을 전단이라고 한다. 이 같은 작용이 미치는 힘이 바로
상금 불과1200만원 차, 이번 주 순위 바뀔 수도...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자영(우측)과 2위 김하늘 김하늘(24, 비씨카드)과 김자영(21, 넵스)의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경쟁이 불붙었다. 2012년 KLPGA투어 15번째 대회이자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인 김하늘은 "다들 하반기에 잘한다고 하니까 자신감이 생겨 잘 되는 것 같다. 현재 컨디션은 최상이다. 지난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대회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하늘은 지난주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 우승으로 KLPGA투어 상금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대상포인트 1위와 평균타수 2위 등 각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3승)이자 상금순위 1위인 김자영은 2위인 김하늘과의 상금격차가 약 1200만원까지 따라잡힌 상태다.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이 필요하다. 김자영은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에 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