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New WON’추진 등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한 것이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 9월 신설됐다. 협의회에는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New WON’추진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이 날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열린 세 차례의 회의에서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해, 모바일 뱅킹 중장기 과제 및 새롭게 적용할 회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옥일진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며,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우리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성공적인 재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8일 우리금융지주 임추위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손 회장은 "오늘 저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이사회 임추위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금융그룹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우리금융이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금융산업 발전에도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18일 오후 임추위가 시작되어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터 외부 후보 10명에 대한 추천 사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회사 대표, 지주 및 은행 일부 임원, 해외 법인장 등 내부 출신 후보 약 20여 명과 외부 후보 10명에 대해 현재 임추위원들이 롱리스트 선정 작업 중임도 설명했다. 18일 선정되는 롱리스트는 10명 내외로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며, 롱리스트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헤드헌팅사에서 본인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얻어 레퍼런스 체크가 이뤄질 예정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파격적인 고객 혜택 전략으로 올 겨울 성수기에도 국내 1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 여행 비용 상승 및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왔다. 올 겨울 성수기 역시 고객 최우선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킹특가 야놀자’를 진행 중이다.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파악과 이를 기반으로 한 대고객 전략으로 지난해 총 587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캠페인 할인 혜택을 이용한 고객 수도 326만명을 넘어섰다. 고객 혜택 강화 전략의 성공은 각종 지표에서 지난 12월 야놀자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19년 동기 대비 74% 신장해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 추정 데이터(Android OS+iOS)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 달 간 야놀자는 MAU(월 순 방문자 수) 380만 명을 돌파했고 월간 총 사용 시간·활성기기 수 등 주요 앱 지표에서 여행 카테고리의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야놀자는 이러한 성장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없이 타행 이체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수수료 면제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23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설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4일까지 LG유플러스는 비상운영체계에 돌입,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번 명절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로 인해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국 어디에서나 5G·LTE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거점에 5G 및 LTE 최적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을 측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7일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서이다. 농협은행의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재난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사 지원, 금융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농업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기업 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뱅킹 디지털 전환(DT)에 한층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기업 인터넷뱅킹의 핵심서비스 및 사용자 경험·환경을 이용자 중심으로 확대·개편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이 편리하게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춰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신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준수하고, 기업 뱅킹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험과 이용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자금 관련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승인 및 결재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거액이동명세, 결제내역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을 수 있는 ‘데일리브리핑’ 자금 보고서 기능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안심경영을 위한 안전장치도 한층 강화됐다. 결산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는‘증명서/확인서 한 번에 발급’ 서비스와 대량의 거래내역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대량 거래내역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페이지’를 신설해 ▲입출금 현황 ▲할 일 목록 ▲자주찾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영권)과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대표이사 김경우), 우리글로벌자산운용(대표이사 황우곤)과 프랭클린템플턴 그룹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조 4000억 달러(약 175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사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각 사가 운용 프로세스를 공유해 국내 기관투자자의 역외펀드 영업 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상품 및 솔루션 개발에도 양 그룹사가 협업해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박화재 사장과 우리금융 산하 자산운용 3사 대표는 지난 12일 프랭클린템플턴 그룹의 제니 존슨 CEO, 타릭 아흐마드 APAC 공동 대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 김태희 대표를 만나 시너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마케팅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최고경영자(CEO) 제니 존슨은 “프랭클린템플턴은 25년 동안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확고히 해오고 있으며, 프랭클린템플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우리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서울교통공사(대표 김상범)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복합 환승 센터 조성과 UAM 조기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하고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CEO 황현식 사장, CTO 이상엽 전무와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대표, 김성렬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AM은 도심 내 3차원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항공운송 생태계로,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에어택시를 의미한다.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와 결합해 승객이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복합 환승 센터 도입을 위한 제도 등 행정사항과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 인프라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9~13일 일주일간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등에서 하반기 승진한 소속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신임 소속장 연수는 소속장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매 반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꼽은 소속장의 최우선 필요 역량인 ▲솔선수범 ▲열린사고 ▲의사소통 ▲부점운영 ▲의사결정 역량을 주요 주제로 의견 공유 및 토론, 코칭 스킬 롤플레잉 등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인문소양을 위한 ‘2023 트렌드, 경제 전망’ 등 외부강의와 소속장 품격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과정도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소속장은 “팀장으로서 직원들을 관리한 경험은 많이 있지만 소속장의 무게감은 다르다고 알고 있다”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토론과 롤플레잉 같은 프로그램으로 맡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해나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소속장들에게 이원덕 은행장은 “소속장은 은행 직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소통과 리더십 역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