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면서,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도서관은 강사비를 지원받아 ‘우리 아이 언어 발달, 문해력이 답이다’는 주제로 오는 5월 24일~6월 14일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교육 심화 강좌를 연다. 강좌는 5~9세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대면 강의 2회와 비대면(ZOOM 활용) 강의 2회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은 김은하 ‘책과 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의 맥락에서 언어 배우기 ▲그림 읽기가 글 읽기로 건너가는 순간 ▲글자 읽히기부터 유창하게 읽기까지 ▲문해력 높이기 등을 부제로 부모들과 소통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은 언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자녀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문해력을 높일 핵심비법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중앙정부 산하기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사업을 펼치는 단체로부터 특별콘텐츠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중앙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연간 460여만 원 상당의 우량 잡지를 매월 보급받는다. 잡지는 월간지 40종과 격월지 5종, 계간지 6종 등 51종으로 연간 450권이 보급되며 △차와 문화 △문학동네 △미술과 비평 △문학과 사회 △데코저널 △골프 헤럴드 등 분야와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점자촉각도서 선정과 보급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으로부터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지원받았다. ‘특별한 도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넓혀주기 위한 점자촉각도서로 「서양악기」 4권과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2권이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별도 잡지 코너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희망도서관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근간 농산업인 매실산업을 보완하고 다원화함으로써 농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과 22일 완도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시설재배와 노지재배가 가능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이미 노지 상태로 재배하거나 경관수로서 역할을 하는 향토자원인 비파를 대상으로 경제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찰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비파는 난지형 과수로 완도․고흥․거제․제주도 등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노지에서는 6~7월 시설에서는 2월 말부터 수확하는 과실로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웰빙과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비파의 과실과 잎․씨앗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약용작물에 가까운 과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시군 간 무한경쟁의 시대적 조류 속에 광양시 또한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광양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공세적인 자세로 신소득 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광양주조공사와 협업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를 기다리는 막걸리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유인제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농작물에 해를 가하는 나방류, 풍뎅이류, 파리류, 노린재류 등은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이후 성충이 되어 산란을 시작하는데, 막걸리 트랩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암컷 한 마리가 낳을 수 있는 수백 개의 알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해충별 성충 출현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아주심기(정식) 10~15일 전 막걸리 트랩을 모든 포장에 설치하면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해 해충방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막걸리 트랩은 2ℓ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리고, 폐막걸리를 10cm 높이로 채운 뒤 설탕 1~2스푼과 주정을 소주잔으로 1~2잔 첨가해 만든다. 대량 제조 시에는 막걸리 20ℓ에 설탕 600~900g, 주정 2~4ℓ를 혼합해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특히, 4월은 과수의 성충 활동이 활발하므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 막걸리 트랩을 사용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탁월하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이해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 운영을 시작한다. 광양만권은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석유화학 공장, 제철소 등의 대형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되어 있고, 분지 형태를 형성하는 지리적 특성에 의한 대기 정체현상, 자외선 강도가 높은 해안지역 영향 등으로 하절기에 일시적으로 오존농도가 상승한다. 오존(O3)은 바람이 거의 없고 자외선이 강할 때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면 고압 살수 △대기 배출시설 중점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오존 발령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4월 27일 준공·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총 13억 원(국비 3억)의 사업비로 직매장 525㎡(총연면적 997㎡) 규모로 신축, 운영한다.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서홍 NH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농협 임․직원,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260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신선채소와 과일, 지역 특산품, 가공식품 등 200여 개 품목을 공급하며, 오전 8시~오후 8시 연중무휴(설, 추석 당일 휴무)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직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받도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배희순 광양동부농협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염원인 직매장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며,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6개 읍면 저수지 7개소에 뱀장어 치어 10,034미를 방류했다.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공공용 수면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산자원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치어 종묘 방류는 부가 가치가 높은 내수면 어종을 방류해 민물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흥군은 탐진강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앞으로도 치어 양성ㆍ방류 및 내수면 어업계 구성 지원을 강화해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계 회복을 기본으로 자원을 증강시키기 위해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미꾸라지, 뱀장어, 메기, 붕어 등과 서식 환경 변화로 사라져 가고 있는 품종을 선택(쏘가리, 꺽저기 등)하여 치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닷물로 유입하게 되면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내수면 어종을 국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남 민물고기연구소와 관내 탐진강수산연구센터와 함께 내수면 어종 자원 증강을 위해 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펼쳐온 ‘착한 임대인’을 찾는다. 나주시는 내달부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 숨은 의인으로 통하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정부의 세제공제, 지자체의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에서는 올 연말까지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의 경우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해준다. 이에 더해 6월 말까지 상가 임대료를 10%이상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무상 전기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서류 제출 및 문의는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 또한 작년 6월 2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 10%이상을 인하한 임대인에게 인하 비율에 비례한 7월 건축물 재산세(도시지역분, 지방교육세 포함)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신청은 8월 2일까지 시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착한임대인 명단을 시청 누리집에 등록·게시하고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는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술래는 전남 의병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명)‘남도 의병의 길’ 신청 단체를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어 문화재청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다. 술래는 공모에 선정된 전국 광역지자체별 17개 단체 중 전라남도 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호남의병 역사공원’ 건립 취지에 발맞춰 기획한 ‘남도 의병의 길’ 프로그램(장소)은 의병장과 함께하는 청각 유람(나주시 금성관·정렬사), 우수영에서 만난 이순신(해남군 전라우수영), 다음세대 선비유람(장성군 필암서원), 의병의 집결지 수원(수원시 화성) 등 4가지 테마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술래는 지난 21일 수요자 단체, 문화, 행정, 언론 등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갖고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논의로 첫 발을 뗐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2일 신광면 월암지구 사방‧임도사업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방사업은 오는 6월, 임도사업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관계자, 시공사, 지역주민대표 등 1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사업 시공 추진계획 설명, 현장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광 월암지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계류 침식 및 주택침수 등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지난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산사태 취약지구 현장 점검 당시 함평군의 요청으로 정비대상 지구에 반영됐다. 이에 군은 올해 재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사방·임도 사업에 총사업비 6억 5천여만 원을 투입, 해당지구에 사방사업(1개소)과 임도사업(1.54㎞)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 및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사업추진과 더불어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 사방댐 16개소, 계류보전 21개소, 임도 84.52km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에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조치 및 보수·보완에 나서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