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8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올 시즌 다승 1위(3승)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 KLPGA·LPGA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차세대 스타들과 우승 경쟁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의 대회로, 매년 KLPGA와 LPGA, 그리고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올해에도 LPGA에서 활약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 선수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으로 겹경사를 경험한 데 이어, 지난 2월 HSBC 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이 등·하교 동선, 학원 스케줄, 부모의 출근시간. 3040 실수요가 집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그리는 건 ‘가족 하루 루틴의 지름길 지도’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약 53%)이 3040 세대에서 발생했다. 특히 이들 세대는 교육 인프라와 학원 접근성을 집 선택의 최우선 조건으로 꼽는다. 교육 여건을 우선시 하는 경향은 국토연구원이 3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7월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2.4%가 '자녀 교육 여건'을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 이는 '주택 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과의 거리'(17.1%)를 큰 폭으로 앞선 수치다. 자녀 양육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으로도 '우수한 교육시설'(48.8%)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아이의 교육과 성장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학세권, 교육 특화 단지가 실수요층에게 각광받는 배경이다. 이 같은 트렌드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입주민의 생활 전반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안에서 휴식을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지가 실질적인 주거 가치를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끈 시설로 꼽힌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형 워터파크’, ‘단지 속 휴양지’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으며 활용도가 높다.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자, 이번에는 단지 내 캠핑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련된 캠핑데크는 가족과 함께 야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도심 속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건강한 생활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정상급 국제 골프 토너먼트로,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와 K-BBQ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신한동해오픈 후원 발표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체라스(Cheras)점 그랜드 오픈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특히 체라스점은 단일 매장으로는 하남돼지집 역사상 최대 규모인 180석 규모로 조성되어, 동남아시아 K-BBQ 시장에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하남돼지집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K-BBQ 스탠다드 구축' 전략의 핵심 성과로,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현지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것이다. 1981년 창설되어 올해 41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시작된 뜻깊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군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군청·읍·면사무소 등 공공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주차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증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 공감대와 군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시범운영으로 양양군청 본청 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했다. 본관 출입 동선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마련된 시범구역은 노면표시와 표지판을 갖춰 운영되며, 이용 현황·만족도·민원 동향을 모니터링해 향후 읍·면 청사와 공영주차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드리는 예우가 이번 우선주차제의 핵심”이라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추후 국가유공자분들이 병원·관공서·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실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자율적 배려에 감사드리며, 예우는 형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양군은 “나라가 어려울 때 앞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캠핑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에스돔(S’Dome)’이 국내 대표 캠핑용품 전문점인 ‘고릴라캠핑’과 ‘캠핑고래’에 입점했다고 지난 달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에스돔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전국 캠퍼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돔의 대표 제품 ‘에스돔 익스트림 케어’는 텐트, 매트, 침낭 등 다양한 캠핑 장비 표면에 적용 가능한 항균코팅 스프레이다. 자연의 잠자리 날개 구조에서 착안한 물리적 항균 기술을 적용하여 세균 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원리가 주요 특징이다. 특히 캠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텐트 곰팡이 문제에 특화되었다. 습기와 오염으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면 장비 손상과 위생까지 우려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에스돔 익스트림 케어는 장비 표면을 물리적으로 코팅하여 곰팡이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곰팡이 5종이 자라지 않는 효과효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균 7종(황색포도상규균, 대장균, 폐렴균 등)에도 99.99% 살균 효과가 있어 1석2조의 제품이다. 에스돔 관계자는 “이번 고릴라캠핑, 캠핑고래, 캠핑트렁크 입점으로 더 많은 캠퍼들이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포용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6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정규 보육 시간 외 영유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특히, 야간·휴일근무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3개소와 주말·공휴일형 47개소 등 총 50개소에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돌봄어린이집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느꼈던 경험과 긍정적 변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유 형식의 글(3,000자 이내)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며,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18명을 선정, 시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이 보육 인프라 확대의 의미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국 가맹점 174호점을 돌파한 고깃집 창업 브랜드 ‘삼산회관’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컨퍼런스는 서울, 광주, 부산 3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가맹점주 및 브랜드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브랜드 방향성 제시 ▲위생·서비스 교육 ▲신메뉴 브리핑 ▲대표이사 간담회 ▲조리 시연 및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삼산회관 본사 타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중장기 전략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공유했으며, 신메뉴 조리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해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표이사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조리 시연 및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신메뉴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가맹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브랜드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삼산회관 관계자는 “가맹점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9월 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최근 미추홀구 분양시장에서 실속형 평면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이번 단지 역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전용 59·74·84㎡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됐다. 특히 59·74㎡는 신혼부부와 3040 세대가 선호하는 실속형 면적대로, 실수요층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분양 결과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올 4월 분양한 시티오씨엘 7단지에서는 59㎡가 11.75대 1, 74㎡가 9.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말 공급된 6단지에서도 59㎡ 13.5대 1, 74㎡ 6.93대 1로 중소형에 수요가 집중됐다. 특별공급 역시 두 차례 모두 59㎡를 중심으로 우수한 청약 성과를 보였다. 이번 청약은 오는 9월 9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 정당계약은 9월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가점제 4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해 장애인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