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 곳곳에서 어르신 돌봄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지역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다시 시동을 걸었고, 정월대보름을 맞은 전통 세시 행사도 주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보성군은 지난 4일 벌교읍 상장경로당에서 상장마을과 지음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무료 급식과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하는 이동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보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6년 시작된 이후 보성군노인복지관이 꾸준히 운영해 온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단순 급식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 치매 예방 교육과 마음 상담, 이동 빨래방, 실버 음악 교실 등 보건소와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식사와 돌봄, 문화 활동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운영 방식도 한층 넓어졌다. 그동안 이용 인원이 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국가하천 영산강 나주대교 고수부지에 불법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철거하고 원상복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하천 점용 허가 없이 설치·운영된 불법 시설로 확인됐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해 현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사전 계고를 실시했고, 당시 행위자가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이행했다. 그러나 이후 동일 장소에 시설물이 다시 설치돼 운영되는 재불법 점용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재차 계고 절차를 거친 뒤 행정대집행을 집행해 잔여 시설물 철거와 현장 정비를 완료했다. 조치 결과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보고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재발한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한 행정 조치라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해당 구역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하천구역 내 무단 점용이나 영리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하천 내 불법 점용은 공공성과 안전을 훼손하는 위법 행위”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행정의 투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로, 사전정보공표와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비공개 문서 생산 비율이 높은 부서를 중심으로 공개 전환을 확대하며 97.1%의 공개율을 기록했다. 정보공개심의회 운영에서도 가점을 받으며 제도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환 행복민원과장은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 등급은 전 직원이 주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체계적인 정보공개로 군민의 알권리를 넓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같은 시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화순군은 3월부터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높여 운영하고 있다. 지류 상품권 구매와 모바일 상품권 충전 모두 동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 환경관리과와 영광군 환경과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손을 맞잡았다. 같은 행정 분야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지역 간 응원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기부에 동참하면서 소규모 교류지만 따뜻한 상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영광군 환경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교차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양 지자체 환경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함평군 환경관리과와 영광군 환경과가 각각 200만 원씩을 상대 지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현장에서는 기부를 넘어 부서 간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지역 환경 행정의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흐름을 이어가자는 의견이 오갔다. 홍명희 함평군 환경관리과장은 “기부에 함께해 준 양 지자체 환경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례법 제정에 따른 대응과제 보고회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지역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응해 행정·경제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검토를 통해 발굴한 61개 대응과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의 후속 이행과제와 연계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산업 기반 구축 ▲통합특별시 기구 신설과 사무 권한 이양에 따른 행정·복지 체계 정비 ▲인구감소지역 특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문화 거점 조성 ▲스마트 농업 확대와 농수산 미래 산업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해남군은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첨단 기업 유치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61개 대응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여행)’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월 26일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받고 국비 3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매칭한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행 비용의 50%를 지원받는 ‘반값여행’ 혜택을 누리게 된다. 여기에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전남관광 JN투어’ 할인과 연계하면 여행 비용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군은 사업 추진에 맞춰 관광객 수용 환경도 정비한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과 협력해 청결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한 관광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여행 신청부터 환급, 정산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신속하게 운영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과 관광객 민원 대응 체계도 정비한다. 또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영광사랑상품권 QR 가맹점을 연내 500개소까지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 소비를 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관광 인센티브 제도다. 영암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숙박·식음·체험 등 관광 관련 업소에서 사용한 비용 가운데 1인당 10만원 이상을 지출하면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1인 기준 최대 10만원이다. 2인 이상이 함께 영암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여행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장거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취지에 따라 영암과 인접한 목포·나주시민, 강진·해남·무안·화순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금은 월출페이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지역 가맹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여행경비 환급 신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앞두고 주행사장 조성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원회는 4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준비 전반을 확인했다. 점검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YC-TEC 회장)과 박명성 총감독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주행사장 부지 조성 상황과 전시시설 배치, 주요 시설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중심으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체계, 교통 흐름과 주차 대책 등 행사 운영과 직결되는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은 이번 박람회의 핵심 거점으로, 전시관과 체험시설, 공연·이벤트 공간 등이 들어서는 중심 공간이다. 조직위는 행사장 기반시설과 관람 환경을 단계적으로 갖추며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접근 체계와 주차 운영 방안, 관람객 흐름 관리 등 현장 운영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현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장 시설 조성과 교통 대책 등 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마케팅을 앞세워 관광 전략의 방향을 넓히고 있다. 단순 방문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전국 단위 체육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대규모 방문객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스포츠관광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체육대회를 지역 브랜드 홍보와 관광 활성화의 접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21일 열린 ‘2026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는 나주시 육상선수단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와 QR코드가 담긴 티셔츠를 착용하고 10km 코스를 완주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전국에서 모인 러너들에게 나주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이동형 홍보였다. 이어 2월 27일 영암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회장단 회의에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 2득’을 집중 소개했다. 도내 체육회장단 7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종목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체육계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와 방문객을 동시에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은 4일 ㈜신아에이치에스(회장 정현석)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건강 간편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춘양면에 본사를 둔 ㈜신아에이치에이치에스는 아스콘과 레미콘 등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30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을 화순군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건강 간편식(쌀국수)은 저소득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된다. 군은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석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이 지켜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보남 화순군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