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KBS가 2026년 야심작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에 돌입하며 한국 대하사극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고려거란전쟁〉 등 지난 44년간 34편의 걸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구축해온 KBS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서사와 미장센, 그리고 첨단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무〉는 고구려·백제·당나라 사이에서 생존을 모색하며 결국 삼한 통합을 이루어낸 신라 문무왕 시대를 다루며, 약소국이 강대국의 압박 속에서도 전략과 개혁을 통해 통합의 길을 모색한 역사를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제작진은 이러한 서사적 무게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기 위해 최정상급 배우들로 구성된 초호화 캐스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장면은 675년 신라군이 당나라를 격파하는 전환점인 매소성 전투로, 제작진은 이 장면의 리얼리티와 공간적 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몽골의 광활한 초원에서 초대형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다. 실제 자연환경에서만 구현 가능한 빛의 질감, 먼지와 기류, 병력의 이동 동선 등을 생생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쿠팡에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며 탈퇴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탈퇴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고 번거롭다. 단순한 플랫폼 이용 종료조차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라면, 이는 ‘기업 편의 중심 체계’가 얼마나 고착화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최근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법무부, 방통위, 국회 과방위 등에 “정부가 쿠팡 탈퇴 절차를 돕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업 중심의 플랫폼 운영 구조가 가져오는 문제를 정부가 직접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점검해야 한다는 의미다. 박 대표의 지적대로 실제 이용자 중 상당수는 탈퇴 절차가 지나치게 단계적이고 난해해 중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탈퇴 버튼을 찾는 것조차 어려운 UI, 반복되는 확인 절차, 비직관적인 안내는 이용자를 소진시킨다. 기업이 인위적으로 진입 장벽을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 경험은 현저히 저하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의 차원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다. 탈퇴를 시도하는 이유가 데이터 노출 우려라면, 더욱 간단하고 빠르게 계정 삭제가 가능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용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임수택)가 필리핀 카비테(Cavite) 지역의 General Trias College of Cavite(이하 GTCC–Cavite)와 글로벌 ICT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일 양지파인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교육·기술·국제 교류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GTCC–Cavite는 현지 유력 ICT·기술 교육 기관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융합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PC문화 산업 종사자 및 청년층에게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인력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장학 혜택·기술 협력·국제 교류…“산학 연계 실효성 높인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회 회원·회원사 관계자 대상 장학 혜택 ▲ICT·기술 분야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산업 프로젝트 및 기술 솔루션 협력 ▲한–필 국제 세미나·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산학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GTCC–Cavite는 국제 교육 과정, 현지 실무 중심 프로그램, 온라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제3회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애즈티스)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1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으며 디지털 기반 농업혁신을 견인하는 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활용우수 △아이디어 △거점기관 육성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 애즈티스 관련 조례 제정, 농업인 사용자 등록 전국 1위, 시스템 활용 내재화를 위한 예산 확보등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는 디지털 전환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단은 충남도의 선제적 제도 정비와 홍보·교육체계 구축이 농업현장의 시스템 사용률과 활용도 향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을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수상을 통해 애즈티스를 중심으로 한 농업과학기술정보 확산을 주도하는 대표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관계자는 “애즈티스는 농업 현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하는 기술·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XR 플랫폼 기업 SG엔터테크가 코스닥 상장 크리에이티브 그룹 ‘엔피(NP)’와 손잡고 XR 기반 멘탈케어·웰니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3일 일산 NP XR Stage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소형 XR 플랫폼 ‘스낵VR(Snack VR)’을 중심으로 명상·치유·AI 분석 기능을 융합한 통합형 XR 웰니스 패키지를 공동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발성 VR 체험 콘텐츠에서 벗어나, 공공·교육·복지·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XR 웰니스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양사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G엔터테크의 미니 XR 플랫폼 스낵VR에 엔피의 XR 명상 솔루션 무아(MUA), AI 감정·상태 분석 기술 MIND-C AI가 결합된다. 이를 통해 ▲VR 놀이 ▲미술치유 ▲명상 ▲멘탈케어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형 XR 체험존이 구현된다. 또한 SG엔터테크가 개발 중인 컴패니언 AI가 연동될 경우, 설문·대화·표정·심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힐링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맞춤형 XR 멘탈케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AI 상담·콘텐츠 제공을 연결하는 O2O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금강하구 해수유통 추진을 둘러싼 환경적‧사회적 쟁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속가능한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5일 논산시 강경읍사무소 강당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금강하구 해수유통 의정토론회’를 열고, 금강하구 생태복원의 필요성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좌장은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김영일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김 소장은 발표에서 ▲금강하구의 현황과 복원 필요성 ▲하굿둑 건설 이후 심화된 수질‧퇴적‧생태 변화 ▲기후위기 시대 하구 복원의 전략적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한병수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이상진 충남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강정현 가나안수산 대표, 공상현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관점에서 해결 과제를 논의했다. 한병수 원장은 “금강하구둑 건설 이후 강경포구의 역사·문화·경제가 크게 위축됐다. 생태 회복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상진 위원은 “기후위기 시대의 하구복원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전략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열린 평화통일 정책 토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방향 공유 특강 ▲정책토론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은찬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수는 특강에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통일 역량 강화의 핵심은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와 지역 사회의 참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정책토론에서는 배윤주 남북교류협력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의석 민주평통 자문위원 △안은하 교사 △인희열 청년 남북교류협력위원 △이로하 의회 홍보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내년 개관 예정인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남과 함께, 세대가 함께, 평화를 향해’를 주제로 세대별 참여 확대, 지역 기반 통일교육 강화, 생활 속 평화문화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배윤주 위원은 “충남에서 시작되는 평화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일상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일플러스센터가 생활 속 평화교육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5일 근로자의 작업 안전성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확립을 위해 내년부터 모든 생활폐기물을 주간에만 수거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심야 수거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낮 시간대 시야 확보를 통한 효율적 수거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개편되는 수거 시간은 기존의 ▲자정~오전 8시,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에서 내년부터 ▲오전 4시~오후 1시,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천안시는 이번 조치가 안전성을 높임과 동시에 수거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거 권역을 기존 3권역에서 5권역으로 확대하고, 골목·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수거를 위해 소형 청소차 운영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세대 증가와 인구 유입에 따라 배출량과 형태가 다양해진 현실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쓰레기 배출 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해가 진 후부터 자정까지’ 유지되며, 시민 불편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근로자 안전 확보와 변화하는 도시 규모에 맞춘 수거체계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배분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총 1억 원에 달했으며 지역 기업, 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요 기부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587만 원 ▲아산시산림조합 500만 원 ▲화경종합건설㈜ 1,500만 원 ▲상모건설㈜ 1,500만 원 ▲계림농장 1,000만 원 ▲영화테크㈜ 1,000만 원 ▲동원금속㈜ 아산공장 임직원 664만 원 ▲어린이집 원생·시민 기부 등으로 다양하게 이어졌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늘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의 의미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아산시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이 지난 12월 2일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5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고창군 체육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각종 체육행사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9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202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 기반 확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다. 특히 대표발의한 「고창군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는 군민의 여가선용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정되어 의미를 더한다. 최근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방과후 학교 운동장 활용’을 제안하는 등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수상 소감에서 이 의원은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함께 얻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