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박민지(23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올 시즌 최강자로 떠올랐다. 박민지는 23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2억원) 결승전에서 박주영(31세)을 3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25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지난 16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박민지는 이번 시즌 6차례 대회에서 절반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에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은 박민지는 상금랭킹 1위(4억8천604만원)를 굳게 지켰다. 박민지는 2018년부터 4시즌 연속 시즌 상금 4억원을 넘겼다. 박민지 앞선 2차례 대회에서 딱 한 번 16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7개 매치를 모조리 승리로 장식하며 '매치 퀸'에 올라 강인한 승부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오전 준결승전에서 지한솔(25세)을 2홀 차로 제친 박민지는 투어 12년 차 박주영을 맞아 힘겨운 경기를 했다. 박민지가 달아나면 박주영이 따라붙고, 박주영이 따라붙으면 박민지가 달아나는 접전을 벌였다. 4홀씩 주고받아 팽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와 ㈜넥시스코어(대표이사 양계홍)의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넥시스코어 양계홍 대표, 지소영 이사,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클리브랜드골프는 ‘KPGA 공식 골프웨어’로 선정됐으며 2021 시즌 ‘스릭슨투어’ 경기위원들은 클리브랜드골프로부터 지급받은 공식 유니폼을 입으며 대회 현장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넥시스코어 양계홍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골프산업을 선두에서 이끌어가는 KPGA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사간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발전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넥시스코어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클리브랜드골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리브랜드골프는 ㈜넥시스코어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필드를 자주 나가는 ‘리얼 골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오승현(20)이 ‘2021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정상에 등극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여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현은 5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오승현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날 5타를 줄인 오승현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오승현은 “대회 최종일 후반으로 갈수록 우승에 대한 생각 때문에 긴장되었다. 15번홀(파4)에서 약 10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킨 이후부터 긴장감을 풀 수 있었다”라며 “쇼트게임이 잘 풀려 우승할 수 있었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두게 돼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곁에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5,750억 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469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544억 원 증액된 5,153억 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75억 원 감액된 59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집행 잔액 반납,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 일자리 창출사업, 그리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주요 편성내역은 국・도비 보조사업인 2022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 지원 27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7억 원, 평창 족구장, 풋살장 개보수사업 11억 원,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17억 원, 평창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센터 건립 11억 원, 강원도 농업인 수당지원 40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영세농가 지원 6억 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부지매입 30억 원, 평창읍 뇌운리 상수관로 확장공사 10억 원 등이다. 또한,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하여 도로건설 확・포장사업 32억 원, 하천관리사업 7억 원, 농업생산기반조성 24억 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과 (재)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문화도시‘어울림픽 평창’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5월 한 달간 30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평창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이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오륜기의 5개 동그라미에서 따온 5개의 문화 원탁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귀농귀촌, 다양성(장애·비장애인, 다문화), 학부모, 예술인, 청년 5개 그룹을 말하며, 각 문화원탁의 구성원들은 평창 문화도시의 핵심주체이자 문화리더로서 같은 위치에서 공감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제와 정책 발굴 등을 목표로 하는 워킹 파트너이다. 먼저, 귀농귀촌그룹은‘나는 평창에 삽니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원주민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이후 평창군에 이주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안정적 귀촌을 도와줄 어울림 사업을 만들고자 하며, 청년그룹은 기성세대와의 화합을 통해 신구세대 시너지를 만들 다양한 문화 사업을 기획해 나가고 있는데 특히, 평창군은 청년인구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등 기존의 성과가 높아 이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군민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가꾸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 예술가들의 유·무형 문화적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생활문화센터”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우리 선조들의 전통 가옥들이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찾고 있는 정선 아라리촌에 “아리샘터”를 개관하고 주민 커뮤니티, 동호회, 연습, 발표, 교류 등 지역 주민이 생활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로 연결하는 생활문화 형성과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서는 아리샘터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문화를 보다 쉽게 즐기고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통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북평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북평면 북평3길 73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08.24㎡ 규모에 마주침 공간, 다목적실 및 음악 연습실 등을 갖춘 북평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월 26일 개관하며,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정선에서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풍헌(豊軒) 고하윤 선생(76세)이 서필 활동 70년 경력으로 지난 5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Best 명장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BEST명장인증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Best 명장 인증은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꿈과 희망을 통해서 지속적인 도전정신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국내 기록뿐 아니라 세계기록인증 3대 기관으로 국내·외 최고의 명장·명품·명인 기록을 인증하고 있다. 한류문화, 4차산업혁명 등 미래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전문가들을 발굴한 베스트 명장은 10년 이상 동일 관련분야 근무, 분야별 명인인증 수상자로서 30년 이상 종사한 Best of Best를 인증한다. 풍헌(豊軒) 고하윤 선생은 6세부터 서예를 했으며, 7세에 이미 천자문을 다 외웠고 초등학교때 한글서예 부문에서 대상을 탈 만큼 이미 뛰어난 소질을 보였다. 또한 강원서예대전 대상, 지방행정공무원미술전 대상, 대한민국정수서예대전 대상,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세계최고기록인증 등 총 151회에 이르는 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도 각종 대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자율적인 네트워크 확대와 일상적 이슈 발굴을 위해 ’춘천 예술인 스터디 모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 예술인이 4인 이내(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름)의 공통관심사 기반 자율적 모임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스터디 주제는 기술융합, 지역학, 자율주제 중 1개 선택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4인 이내 10개 팀 이내로 개인(1인)이 신청하는 경우,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다른 예술인과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스터디에 필요한 경우 춘천문화재단 춘천아트라운지 및 춘천문화아카이브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재단이 보유중인 자료도 열람 가능하다. 본 사업은 예술인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추후 스터디 결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그 내용에 따라 재단의 예술지원 사업 및 기획사업에 반영하여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춘천 예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취지 설명과 이해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재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대포항 해상분수를 5월 21일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대포항 해상분수는 해수부에서 추진한 『대포항 정온도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공사』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대포항 내 친수호안을 따라 조성된 수변무대 전면에 다양한 수경관 연출과 영상상영이 가능한 워터스크린 및 각종 분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간에는 해상분수에 빛과 색을 더하는 경관조명으로 대포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대포항 해상분수는 월, 화, 수를 제외한 주 4일(목~일) 운영 예정으로 하루 2회씩(19:00, 21:00) 회당 20여 분간 진행되며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해상분수의 시원한 연출을 만끽하러 많이 찾아오시어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대포항의 색다른 정취를 느껴보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전통시장 인근 교통 정체,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 피해와 전통시장을 방문한 관광버스차량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하여 시행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5월 22일 준공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000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였으며, 총면적 11,445㎡, 2층 3단 규모로 기존 주차장에 5,683㎡ 면적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대형버스 17대를 포함한 주차차량이 103대 증가한 총 53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속초시는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일대의 주차불편 해소와 특히,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일대를 연결하는 거점 주차장 역할을 통하여 이용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인하여 공사기간동안 주차불편과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양해해준 상인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