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만수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신규)(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공람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람은 정비계획 수립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2025년 4월 28일(월)부터 5월 12일(월)까지 진행된다. 보고서는 남동구청 치수과를 비롯해 구월4동, 만수1동,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남동구는 이번 공람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향후 정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해당 계획은 만수천 정비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이 될 예정으로, 장기적인 하천 복원 및 수질 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에 중대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월 남동구 연두 방문 당시, 남동구가 건의한 만수천 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남동구는 올해 7월 중 관련 행정절차 완료 후 소하천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짧고 자극적인 ‘숏폼’ 콘텐츠보다 깊이 있는 ‘롱폼’ 영상이 주목받고 있으며, 디지털 피로감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아날로그 일상을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후지필름㈜은 새로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41’을 29일 공식 출시한다. 디지털 과잉 시대에 피로감을 느끼는 MZ세대는 손에 잡히는 실체 있는 물건과 아날로그적 경험에 더욱 깊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은 ‘낭만 한 장, 누구에게나 낭만은 있다’는 슬로건 아래, 낭만적인 여행과 청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2030세대,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인스탁스 미니 41’은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실용적인 기능을 더해,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물리적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컬러의 세련된 외관은 레트로∙빈티지 패션 등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일상 속 스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 고유종인 북방산개구리의 올챙이들이 2025년 5월 연천군 구석기축제 현장에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연천군 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북방산개구리 올챙이 방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마지막 토요일인 ‘개구리의 날’(2025년은 4월 26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환경부와 경기도, 연천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국제청년환경 경기도연합회와 (사)생명존엄재단이 함께한다. 방류 대상인 북방산개구리는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생태 지표종으로, DMZ개구리연구소(소장 김군식)의 협력 아래 건강한 개체들이 선별되어 축제장 인근의 자연 습지와 수로에 방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직접 올챙이를 방류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참가자에게는 클로버와 개구리 모양을 본뜬 특별 제작 키링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폐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국내 개인 투자자 상당수는 자본시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그 방법으로 규제보다는 투자 인센티브와 투자 상품 다변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자체 온라인 플랫폼 소플을 통해 투자자 171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자본시장 투자 촉진을 위한 국민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77%는 국내 자본시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자본시장 확대를 위한 우선 과제로는 가장 많은 45.1%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꼽았다. 이어 투자상품 확대 및 수익률 제고(24.7%), 기업 규제 개선(19.5%) 순이었고 지배구조 규제 강화(10.2%)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았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배당세 분리과세, 밸류업 기업 지원 등 국회 계류 중인 투자 인센티브 법안의 조속한 입법화가 중요하다"며 "장기 보유 주식에 세제 인센티브를 도입해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방안 등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많은 투자자가 최근 도입됐거나 도입을 논의 중인 새로운 기업금융 투자 상품이나 제도에 관심을 보였다.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모집 및 운용 후 원금과 함께 투자수익도 분배하는 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5월 3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종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구단합창단, 댄스동아리, 파랑새 치어리딩 등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후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낭독, 태권도 시범공연팀, 마술쇼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버블쇼로 흥을 돋우고 람보, 줄넘기, 제기차기 등 가족단위 생존(서바이벌) 게임, 가족 골든벨, 케이팝 춤 어린이(K-POP 댄스 키즈) 선발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4년 어린이날 우수작품 전시마당 △솜사탕, 대형레고, 추억놀이 등 놀이마당 △미아방지 지문등록, 순찰차 타기, 키링 만들기, 우리아이 체력 측정 등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부스)과 먹거리마당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서 열리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오미생태공원 일대에서 영유아와 임신부를 위한 공연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4년부터 금천구민 누구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더(The) 작은 공연장’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위해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공동으로 개발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특별 초청해 선보인다. 영유아의 월령별로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과 ‘흔들흔들 우주’ 총 두 편의 공연이 진행된다. 18~36개월 영유아를 위한 무용 퍼포먼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5월 2~4일 오전 11시 오미생태공원과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무용 단체 ‘온몸’이 비발디의 사계 음악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연주와 무용수의 감각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영유아와 보호자는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0~18개월 영유아와 임신부를 위한 움직임 연극 ‘흔들흔들 우주’는 5월 2일~4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다. 극단 ‘마실’이 이야기꾼을 중심으로 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의 2025년 2분기 신청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025년 4월 1일 기준 만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과 거주불명자는 제외된다. 2001년생의 경우 오는 7월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5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만, 개인정보가 변경됐거나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신청 기간 내에 정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를 위해 구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하나은행‧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구는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출연한 1억 원 대비 대폭 증액한 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유흥주점‧사행시설 등 보증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4억 원이며 신용보증서 담보로 5년간 이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날씨가 따뜻해지자 목포시가 먼저 움직였다. 빠르게 상승하는 기온에 맞춰 해충과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청사 방역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목포시는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본청과 민원동, 시의회, 기타 청사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른 연간 방역 의무 시행의 하나로, 예년보다 빠른 기온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다. 방역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면적으로 진행된다. 현관과 화장실, 엘리베이터, 사무실 같은 주요 이용 공간에는 살균제 분무 및 소독이 이뤄지고, 실외에는 정화조와 하수구 등 해충 서식 가능 지점까지 꼼꼼하게 소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더위 탓에 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위해 방역 시기와 횟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포시는 방역 이후에도 해충 서식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 방역을 이어갈 방침이다. 단발성 조치가 아닌, 지속 가능한 청사 위생 관리 체계를 갖추겠다는 의지다.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 가구 280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연 사업비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3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가구는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방역 필수 서비스 포함) 2가지를 선택해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8일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및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 ‘2025년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설명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공모사업 선도 수행 시군으로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경험을 도내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AI 돌봄 로봇인 ‘효돌이’의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위급상황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중점 소개했다. 화성시는 2024년도 경기도 공모에 참여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현재 인공지능(AI) 로봇인 ‘효돌이’ 93대를 보급해 일상 속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효돌이’는 chatGPT 기반의 2세대 인공지능(AI) 로봇으로, 7세 지능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사투리 지원 및 감성 표현 기능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복약 및 식사 알림, 건강 체크, 응급상황 자동 신고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3회 이상 응답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는 고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과잉 공급과 경기 침체로 인해 공실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 요건이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등으로 제한돼 있어 현장의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로구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의5 제1·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6조의4에 따라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대상 업종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을 추진, 산업현장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규제 개선에 나섰다. 새로 입주가 허용된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금융업 △법무·세무 전문서비스업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수리업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자(OEM) 제조업 등 총 7개 분야다. 구로구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를 통해 산업 간 교류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확대되는 업종에 대해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줄이고 입주 기업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식산업센터 내에 기술, 자금, 법률 인프라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어디 갔다 왔어?” “차 마시러.” “그게 다야?” “…찻잎도 땄고, 칵테일도 마셨고, 비눗방울도 터뜨리고, 기차도 탔지. 사진도 500장은 찍은 것 같은데?” 올해 5월, 이런 대화가 오간다면 그 사람은 거의 확실히 보성다향대축제를 다녀온 사람이다. 조용한 차 축제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향기로운 찻잎의 고장 보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진짜 ‘찻잔 밖의 세계’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진짜 매력은 차를 전시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덖고, 정성껏 우려내 마시는 전 과정을 손끝과 코끝, 그리고 입으로 느낄 수 있다. 찻잎을 따며 초록의 이랑을 걷는 그 순간, 관광이 체험으로 바뀌고 체험은 추억이 된다. 특히 ‘오후의 차밭’이라 불리는 그랜드 티파티는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차밭 한가운데 테이블이 놓이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차를 나누는 이 순간은 어느 카페에서도, 어느 야외 파티에서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낭만이다. 이보다 더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순간이 또 있을까? 이번 축제에서 놓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기념축제 ‘함께 손잡고’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간과 시간을 누려보는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구성됐다. 먼저 ‘점유하는 어린이’는 작가 BARE(바래)의 독창적 소재인 에어 폴리를 활용해 어린이가 직접 구조물을 만드는 전시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모라운지(L층)에서는 이태강 작가의 ‘하하하,늘’ 전시가 열린다. 작가는 365점의 하늘 작품을 전시하고, 라이트박스를 통해 어린이가 아크릴판에 그린 하늘 작품을 비춰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3일에는 점토를 활용한 구름 만들기‘하늘심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4일과 5일에는 어린이 참여극 ‘ㄴㅜㄴ(눈)’이 야외 무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축제 참여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착석해 관람하면 된다. 또한, 축제 기간 보호자와 어린이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16개의 체험실을 개방해 운영한다. 특히 환경체험관에서는 ‘도전, 환경 골든벨’이벤트가 하루 2회 열린다. 센터 로비에서는 지역 기관의 체험 부스도 열린다. 3일에는 화성ICT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5월 3일(토), 성북구청 구청장실과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제11회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지역 축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되는 1일 어린이 구청장 체험을 시작으로 성북구청 잔디마당 일대에는 청소년시설 연합 체험 부스와 매직버블쇼, 에어바운스 등의 어린이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동요제 본선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스마트 특례시’라는 비전을 목표로 행정의 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AI전략담당관 주관으로 ‘공직자 대상 데이터 품질관리 교육’과 ‘AI 기술 도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 전반에서 AI 기반 혁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를 맞아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복잡·다양해진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치된 AI 전담부서인 AI전략담당관은 시 차원의 AI 도입 전략 수립부터 데이터 인프라 강화, 전 부서 컨설팅 지원까지 화성시 행정의 AI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각 부서의 공공데이터 담당 공무원 등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AI 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데이터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화성시 공공데이터 평가 담당자와 화성시연구원의 도시계획 분야 염민규 연구위원이 ▲데이터 품질관리의 중요성 ▲공공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 진단 대응 전략 ▲데이터 관리 체계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기후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서구는 29일(화) 구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서구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34년까지 5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앞서 지난 2022년에 수립한 ‘2050 강서구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정부와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담아 재정비한 것이다. 강서구는 올해 1월부터 기본계획 보완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현 가능한 목표치를 재설정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보강했다. 기본계획에는 제로에너지 도시,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탄소 흡수원 확충 등 4개 분야, 37개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도시의 경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확대, 노후 경로당 및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친환경 교통 부분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청년회(회장 김정국)가 지난 26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 속에서 청년회원들은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 전반적인 주택 수리를 진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는 자재비와 작업비를 후원하며 이번 봉사에 힘을 보탰다. 종암동청년회 회원들은 하루 동안 직접 공사를 진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정국 종암동청년회 회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봉사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종암동청년회와 새종암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8일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했다. ‘실증’이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과정으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실증 기회가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실증 무대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접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 참여한 기업은 무인항공기(드론) 전문 제조업체인 ㈜디알티(DRT)다. ㈜디알티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외벽 청소용 드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실증활동에서 ㈜디알티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자사가 개발한 외벽 청소용 드론의 작동 방식과 청소 과정을 시연하고, 실제로 복지관 정면 유리창 청소를 실시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현장을 지켜본 복지관 어르신들은 드론을 활용한 생소한 청소 장면에 큰 관심을 보이며 흥미로워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수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29일 오전 10시, 성산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찾아가는 공통 부모교육’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하여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는 보육 공동체 모델로, 올해 마포구에서는 ‘깊은샘영재’, ‘중동’, ‘다솜’, ‘캐비스쿨예랑’, ‘그림아뜰리에’ 총 5개 어린이집이 신규 공동체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교육은 해당 어린이집 재원생 학부모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깊은샘영재’와 ‘중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후 진행된 ‘발견! 아이강점, 키움! 가족놀이’를 주제로 한 강의는 경기과학기술대학 박현정 겸임교수가 맡아,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는 방법과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는 놀이법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족 다음으로 처음 만나는 사회가 바로 어린이집이다"라며, "2025년 모아어린이집 공동체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5개 어린이집과 함께 마포구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으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고 29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해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주민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성신여자대학교 기숙사 ‘성미료’의 개방 약정은, 지난해 5월 외부 기숙사 ‘성미관’ 부설주차장 개방에 이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시설의 유휴 공간 공유와 더불어 거주지 인근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된 구민은 물론, 공영주차면을 확보한 자치구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학 협력’의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차 공간을 선뜻 지역에 내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의 문제를 지역 내 ‘학교’와 함께 해결해 낸 이번 약정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多樂)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동네 다락(多樂)방’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20개소의 거점공간에서 6,890명의 청년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성시는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민간 공간 20개소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화성시에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00원의 공간 사용료도 지원된다. 공간 안내 및 이용 방법은 화성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동네 다락(多樂)방은 권역별 다양한 민간 공간을 거점으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고, 청년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돈암2동 한진아파트내에 위치한 하늘이음교회(담임목사 이상일)가 22일 부활절을 맞이해 돈암2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약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컵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하늘이음교회는 평소 비급여 의료비를 비롯하여 매월 정기적인 후원(2가구 각 10만원)과 뉴케어 영양식, 반찬 지원 등 제도권 하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사업 예산 마련을 위해 교회 내에 카페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적립하고 불필요한 교회 경비를 줄이는 등 성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상품권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상일 담임목사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돈암2동 동장(동장 최옥)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우리 동 주민들을 챙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화성시가 기존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차(초기) 육묘상처리제(농약) 지원, 2차(중기) 드론 활용 공동방제 농약비 및 용역비 지원, 3차(후기) 농약비 지원했던 것에서, 3차도 2차와 동일하게 공동방제를 위한 용역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모든 방제 비용은 농가의 별도 자부담이 없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에서 기존 사업비 44억 2,900만 원에서 13억 6,800만 원 증액한 사업비 총 57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중 드론을 활용한 2·3차 공동방제를 위한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노린재·벼멸구 등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농업인의 사전방제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방제 장비 미확보로 개별 방제가 어려운 농가가 많아 농약 지원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방제 확대는 개별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고령농, 영세농에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2025년 1분기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6분기 연속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률 12% ‘수익성 방어’ 금호타이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확대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12%를 기록했다. 고인치·EV 타이어 판매 급증… 프리미엄 전략 ‘본격화’ 금호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6%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1분기 실적에서는 42.6%를 달성해 목표에 근접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EV)용 제품 비중도 17.9%를 확보하며, 향후 26%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울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조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지역공헌 사업을 이어가며 노사 신뢰를 강화하고, 최근에는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를 무력화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 수호에도 앞장섰다. 대왕암공원 일대서 플로깅… 80여명 참여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노조 간부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강조 문병국 고려아연 노조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플로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사 공동 대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휴롬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했다. 양 기관은 텃밭 체험과 영양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휴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채소놀이터' 조성…아동 건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건강주스 전문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에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병원 유휴공간에 자연 체험형 ‘채소놀이터’ 마련 ‘채소놀이터’는 서울 서초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자연체험 놀이,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및 요리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휴롬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마라톤·사회공헌기금으로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휴롬이 개최한 기부 마라톤 '베프런'의 참가비와 별도의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초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첫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 벨라루스 등지로도 시장 확대를 준비하며 올해 수출 100억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강아지 유래균주 활용, '닥터터미' 해외 공급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한다. 29일 우진비앤지는 뉴질랜드 동물의약품 및 건강제품 전문 유통업체 피닉스팜(Phoenix Pharm Distributors Ltd)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닉스팜은 1983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뉴질랜드 내 대표적 동물용 제품 공급업체다. 닥터터미는 국내 최초로 강아지 유래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산균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기능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뉴질랜드 진출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농림부 등록 완료…CIS 시장 진출 본격화 우진비앤지는 이달 초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닥터터미 제품의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다. 이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3,092필지 및 개별주택가격 10,001호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구례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구례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 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 및 주택에 대해서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처리결과는 6월 25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6월 26일에 최종 조정·공시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2025년 구례군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0.96% 및 1.34%로 상승하였으나,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필요시 이의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깨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3,300매 선착순 발급하며 쿠폰 소진 시 종료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민간배달앱에서 요구되는 광고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 및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는 3일 오후 7시 서교동로터리에서 시작돼 교동사거리, 중앙동로터리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25일 지역 청년의 소통 및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활동공간 ‘미소청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광양만권HRD센터의 하종수 센터장을 비롯해 다수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미소청년’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 후에는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청년들은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고 함께 커피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소청년’은 앞으로 진로적성검사, 창업준비, 쿠킹클래스 등 청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돕는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미소청년’은 청년들이 본인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와 함께 오는 5월 2일까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되어 제7회를 맞이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4일 ‘생태똑똑 워크숍’을 시작으로, 죽도봉의 문화유산과 봉화산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9시부터 다음 날까지는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열려 ▲야간 곤충 탐사 ▲밤 새소리 듣기 ▲새벽 조류 탐사 ▲주간 식물·곤충·양서파충류·포유류 탐사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가 주관하며, 위원회는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YWCA, 숲해설가협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워크숍과 대탐사 외에도 생물다양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2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greenc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개최한 ‘가족 소통 up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 간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 동물가족으로 보는 가족 이해와 소통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 가족 화합의 밤(동물 마스크팩) ▲ 신나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정신건강 및 심리검사가 병행 시행되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가정에는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안내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마주 보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가 가족 소통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군민과 관광객의 목재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목공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목각인형 가방고리 만들기▴나무놀이 체험▴원목거울▴원목도마만들기 등 생활 속 다양한 목공문화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목공체험에 참가하여 SNS인증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다육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곡성군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숲과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준비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 특별 이벤트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마법 같은 풍선의 나라로 변신한다. 기차마을 곳곳이 다양한 캐릭터와 각양각색의 풍선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벌거벗은 임금님 뮤지컬과 매직 버블 벌룬아트, 인기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페이스페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모집 경쟁률을 발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299명을 크게 웃도는 459명이 몰리며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우선공급 3대 1 △신혼부부 6.3대 1 △여수시민(청년) 24.8대 1 △전입예정(청년)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가 올해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25호로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여수시민(청년) 16명 △전입예정(청년) 5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을 신설하고 거주 중 출산한 가구는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내 결혼 예정인 가구도 예식장 계약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유자격자에 한해 오는 5월 22일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적극행정의 산물”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을 늘려 200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9일, 지역 어르신들의 귀중한 삶을 기록한 책자 발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궤적을 기록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책자 발간에는 곡성군 각 읍면에서 선정된 8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22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구술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인생사를 넘어 지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에는 전통 농업의 변화, 가족과 공동체 문화, 지역 행사와 생활풍속 등 곡성 지역 특유의 이야기가 담겨, 후손들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 간의 연결과 화합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은 지역의 역사이자 지혜의 보고입니다. 이 책자가 어르신들께는 삶의 활력을, 젊은 세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금리 시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이 사업은 신청 건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순천시는 이자 지원 사업의 이자율을 전년도 3%에서 4%로 인상하고, 대출 한도는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자 지원 기간은 2년 동안 계속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다. 이 사업은 당초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이 조기에 전액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순천시는 이를 반영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3억 원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은 고금리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치유 등 이재민들의 삶 재건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 이재민 돕기 위해 성금 기탁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안전을 넘어 사회공헌까지 국내 최고 학교안전 전문기관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배상책임공제, 청소년활동안전공제 운영 등으로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회장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2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곡성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규제 혁신을 선언했다. 이번 위원회는 두 가지 중요한 안건을 다루며, 곡성군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첫 번째 안건은 바로 ‘2025년도 곡성군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이었다. 군은 올해 규제혁신의 목표를 민생과 경제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민생규제 집중개선 ▲현장중심 규제발굴 ▲규제혁신 역량강화라는 3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민생규제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자치법규 내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상위법령 미반영 자치법규 정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규제발굴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및 중앙규제 건의과제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요한 점은,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포상을 통해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는 점이다. 군은 규제혁신이 단지 상부의 지침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천시가 자랑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할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와 미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48만8459㎡(약 14만8000평)의 대규모 부지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에는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순천의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순천시는 지난 2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 후, 즉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 1차 협의보상에서 보상률 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선분양 전략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선분양은 개발 초기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사업 안정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단계별로 선분양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순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여수의 석유화학산단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심상치 않다. 공장 가동률은 떨어지고, 플랜트 신·증설 발주도 예년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 현장 분위기를 가장 먼저 감지한 건 다름 아닌 일용직 근로자들이었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던 이들의 일감이 끊기기 시작하면서, 지역 전체가 고용 위기의 그림자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 28일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이 의결됐고, 전남도는 오는 30일 고용노동부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여수의 고용 위기는 석유화학이라는 단일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한 지역경제 구조와 맞닿아 있다. 특히 대형 플랜트 건설 사업이 일시 정지되면서 일용직 노동자들이 가장 먼저 일터를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단순한 경기침체가 아닌 ‘구조적 고용위기’로 진단하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는 노조, 기업,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모두 참여해 해법을 찾고 있다. 30일 제출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에는 특히 일용근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옥룡면 추산 남부학술림에서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임용된 32명의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무와 인성, 디지털 활용 역량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스스로 찾는 공직 가치’, ‘팀 페인팅’ 등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되짚고,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AI 기술을 활용한 실습 시간으로, 최근 행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ChatGPT 등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행정 문서 작성법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정인화 시장이 직접 참여한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신규 공직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공직자로서의 방향성과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슬기로운 직장생활 TIP’, ‘한마음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AI 문서 작성법은 실제 업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라남도가 의료취약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10년 474명에서 2015년 368명, 2020년 331명, 2025년 179명으로 지난 15년간 62.2%가 줄었다. 공중보건의사 감소 원인은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의 의대 입학 증가, 현역병(18개월)의 2배인 공중보건의사(36개월) 복무기간 부담 등으로 의대 재학 중 현역 군 복무를 마치는 의과대학생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1979년부터 배치가 시작된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45년 동안 보건기관과 취약지 병원 응급실에서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공중보건의사 중 18~19%로 가장 많은 인원이 전남에 배치되고 있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이민호 전남도 의과 공중보건의사 대표, 최운창 전남도 의사회장, 전이양(완도 대성병원) 취약지병원 대표원장, 최영호·민영돈·정기호 지방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대안 정책과제 의견을 논의했다. 미배치 보건기관(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축제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시민 중심 축제를 통해 지역 활력을 끌어올린 성과가 주목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기획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축제는 2023년 첫 회 7만여 명을 끌어모은 데 이어, 2024년 제2회에도 7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젊고 활기찬 도시로 광산구의 정체성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행사 장소는 광산구의 대표 자연자원인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이다. 도심 속 국가습지에 위치한 이 공간을 활용해 ‘소풍형 음악 축제’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했다. 피크닉존, 물멍‧빛멍존, 돗자리존, 스탠딩존 등 다채로운 구역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룡친수공원을 문화‧여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목포가 또 한 번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5월 5일(월) 오후 6시, 목포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 ‘2025 목포 뮤직플레이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노래 대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싱잉마블’은 현장형 거리노래방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선전에서는 ‘한소절 챌린지’를 통해 10명이 선발되며, 이 중 실력 테스트를 거쳐 최종 4명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는다. 본선은 5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뮤직플레이 프린지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번 거리노래방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넘어, 목포 뮤직플레이 축제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각자의 끼와 에너지를 쏟아내고, 본선 무대에서는 미션 수행과 초대가수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관객의 흥을 돋운다. 시민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노래하는 사람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은·동 메달 합계 78개를 따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땀으로 적신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했다. 고양특례시는 17개 종목 가운데 14개 종목에 130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농구팀 '넘을 수 없는 벽' 세우다 고양시 농구팀은 지적장애 부문 결승전에서 군포시를 53대 37로 꺾고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고양의 페이스였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속공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노명주 선수, ‘6관왕’에 MVP까지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노명주 선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노 선수는 라틴 단종, 라틴2종, 라틴3종, 콤비프리스타일, 싱글5종, 싱글프리스타일 등 6개 부문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되며 이번 대회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잡았다. 노명주 선수는 "모든 순간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명동 롯데타운이 아트로 물든다. 롯데백화점이 성수 팝업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와 도심 속 뮤지엄으로 탈바꿈시키며, 명동 상권의 부활을 노린 ‘LTM 아트 페스타’를 오는 4월 30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총출동하며, 명동이 다시 문화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명동 전체가 갤러리로… 글로벌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 1930년대부터 문화·유통 중심지로 자리잡아 온 명동에 롯데가 다시 불을 지핀다. ‘도심의 열기(Downtown Fever)’를 테마로 한 ‘LTM 아트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롯데호텔 서울, 면세점 등을 잇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특히 세계적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선보이는 캐릭터 ‘스티지(STEEZY)’ 조형물은 행사 아이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멋진’이라는 의미를 담은 스티지는 명동 곳곳에서 8m, 5m 크기의 대형 벌룬 조형물로 등장해 도심을 장식한다.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신작 최초 공개… 도시 감성 전시도 다채롭게 에비뉴엘 전관과 본관 1~4층에서는 ‘도심의 열기’ 주제에 맞춰 도시인의 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의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가 4월 28일(월), 충남 지역의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사과농장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뜨거운 햇살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된 작업은, 열매 솎기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를 출범한 이후, 벽화 봉사, 수해 복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농가 봉사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재단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며,앞으로도 ‘나눠YOU’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로 연결된 나눔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1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발효 및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조성사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노동골 꽃정원 조성사업」현장까지 4일간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소관 △고창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조민규 의원), 고창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의원), 고창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대표발의: 이선덕 의원) 등 3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 총 17건의 의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조민규 의장은“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개선하여 앞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고창군의 대표 행사인 청보리밭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