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국내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커머스와 상호 협력을 다짐하면서 도내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카카오커머스,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16일 카카오커머스 본사(판교 소재)에서 ‘전북생생장터와 카카오커머스의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공감대를 다졌다. 세 기관은 전라북도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생생장터의 카카오쇼핑 입점과 다양한 농특산물 기획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2020년 카카오 주요 계열사 중 매출 1위(5,735억원), 2021년 7월 이용자수 3,500만 명을 달성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전북도와 ㈜카카오커머스는 협약식이 열린 16일부터 전북 수삼의 카카오‘톡딜’을 진행한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수삼 농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우수 청년 농업인의 전북도-카카오 공동시상 및 교육 지원, ▲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풍산면이 지역의 산재한 역사와 유적, 인물 등의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구술자료 등을 정리할 면지편찬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면지 편찬을 주관하는 풍산면지 발간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옥식)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93명의 추진위원들도 전방위적으로 면지 편찬을 돕고 있다. 했다. 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면지 편찬 작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고, 또한 풍산면지 발간을 위해서 자료 수집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자료를 받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해 홍보해 나설 계획이며, 페이스북 등 SNS 활용은 물론, 향우회와 연계해 광범위한 자료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옥식 추진위원장은 “각 분야별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풍산면지 발간에 참여해 주시고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며 위원들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당부했고, 향후 풍산면지 발간 추진위원회는 이달 말 임원회의를 개최해 특색있는 풍산면지 발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오는 30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영상콘텐츠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유튜브를 통해 순창의 맛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순창의 매운맛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평소 좋아하는 매운 음식 먹방이나 순창고추장으로 만든 나만의 레시피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면 되고, 참가자격은 전국의 초등학생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의 작품을 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만원(1명), 금상 20만원(2명), 은상 10만원(3명), 동상 5만원(6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재건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창의 맛에 대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콘텐츠마케팅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8일 저녁 7시 향토회관에서 순창군민들을 위한 가을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고,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230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순창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성악가 4인과 퓨전국악, 전자현악 팀의 리더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가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바하, 브람스의 곡들을 편곡하여 만든 “The Three B’s”를 시작으로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메인테마로 쓰였던 “Jupiter – Bringer of Jollity”, “금과 은 왈츠”, 가을 노래 메들리 “가을의 노래”, “African Symphony”등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테너 손영호의 “고향의 노래”, 소프라노 고은영의 “아베마리아”, 바리톤 김동식의 “투우사의 노래”, 테너 박진철의 “지금 이 순간”, 4명의 성악가가 함께 부르는 “향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16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황숙주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과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황숙주 군수는 연초부터 수시로 여의도와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고 있고, 지난 9일에도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한 번 황숙주 군수가 여의도로 향한 것은 순창군이 얼마나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순창군이 가장 역점적으로 국가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포장사업이고, 강천산 진입도로로써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매년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상습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 또한 도로정체로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어 4차로 확포장사업이 시급하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박성민 의원과 정운천 의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의 시급성과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첨가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이피캠텍㈜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피캠텍㈜은 충북 음성소재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해 광학 코딩 도료 제조를 시작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부터는 이차전지용 전해질 개발에 착수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군산2국가산단에 생산공장 투자를 통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피캠텍㈜는 사업의 확장을 위해 32,500㎡규모의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에 총 785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50여명을 고용,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 ○○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첨가제인 광개시제 ○○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이차전지 수명향상, 급속충전시간 단축, 저온출력 향상을 위해 전해액에 첨가하는 소재 ○○ 자외선경화(UV) 도료에 첨가하여 사용하는 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안전한 농작업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김제, 익산, 군산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에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15일~19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별 5개 지역(전주, 김제, 남원, 정읍, 진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안전 대응능력 향상 및 탄소중립 선도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교육은 전북권 2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제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도·시군 임원을 포함한 6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강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여 현실적 여건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김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탄소 중립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변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힘겹게 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하시길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신호)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를 수확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획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말 배추 800여 포기를 식재하고, 비료, 물주기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으로 가꾸었다. 안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배추 수확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하여 관내 이웃과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나눔과 정이 있는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 외에도 입석전승관 꽃길 조성, 옥수수 나눔, 365 태극기 거리 운영, 양심 화단 조성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이인숙 운영위원장(봉동, 용진)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지방의회별 기초의원 1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과 더불어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는 해로서, 이번 전국의장협의회에서 직접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원들에게는 매우 명예로운 상으로 15일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전수 했다. 이인숙 위원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그 동안 지역사회에 안전과 어린이 보육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평소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유치원 환경개선 등 안전하고 편안한 육아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육아복지를 통해 완주군의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인숙 위원장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상은 우리 군민과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우리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각 부서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기 위해서는 11월의 방역대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노벰버(November)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위드(with) 코로나’의 성패는 초기 방역대책에 달려 있다고 보고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경각심 유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현장점검 등 안전한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부서별로 사력을 다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생활)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등 50여 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종사자와 이용자 실내 마스크 착용과 식사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주기별 종사자 진단검사를 통해 방역 누수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490여 개의 경로당에 대해서도 방역책임자를 중심으로 외부인 출입자제, 음식물 취식 불가 등의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등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문화관광과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주 동안 노래연습장, 피시방 등 다중이용업소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이행여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9개 공연장,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완주군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일자리센터(고용안정센터,여성새일센터, 로컬잡센터)와 우석대학교 취업지원센터와 협업으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한다. 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그중 10개 기업은 현장 대면면접으로 88명을 모집한다. 12개 기업은 간접채용 대행으로 57명을 모집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그림카드를 통한 직업상담, 여성새일센터 창업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도 구직 등록 후 취업상담사를 통해 상시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참여했고, 700포기, 13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3일에 걸쳐 담았다.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1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완주군 전역에서 『2021 완주문화백99+1신 : 문화로 연결되다, Back to Scene before COVID19』를 주제로 문화도시 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문화도시 주간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올 한 해 동안 함께 일군 성과를 공유와 함께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13개의 포럼이 진행된다. 13개의 포럼 중 18일에는‘문화치유’를 주제로 한 포럼 <닿았나요, 시작해보는 문화+치유>가 완주군 고산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문화공유공간 ‘소리·점·빵’(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로 223-7)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진행한‘완주문화치유학교’의 연장선으로 문화치유에 대한 기초 담론과 완주형 문화치유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첫 자리다. 주제 발제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 김옥진(마음놀이터 대표), ▲원예치료 분야 최연하(꽃의정원 대표), ▲고창 호암마을 방부혁 이장이, 완주형 문화치유 사례 발표에는 ▲김애란(고산마을배움 사회적 협동조합), ▲김민경(소리·점·빵), ▲이은희(꽁냥장이 협동조합 소속 반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임실도서관(관장 옥경종)은 임실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하여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중학교를 비롯한 8개교를 대상으로 10회의 활동이 계획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홍보 매체를 쉽게 접하는 세대답게 광고 기획자 체험에 가장 높은 관심이 집중되어 인기리에 진행중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 학교로 찾아가서 수업을 실시하며 세부 내용은 △바리스타 체험, △한식 조리사 체험, △광고 기획자(카피라이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 경종 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가족프로그램 주말엔 도서관 나들이’, ‘창의독서교육 그림책과 놀자’,‘도서관 체험학습’, ‘어린이 독서동아리’등 학생 및 학부모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 혁신교육 정책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혁신교육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1. 전북 혁신교육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혁신학교, 교육과정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혁신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혁신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론한다. 또한 혁신학교의 미래교육을 위한 앞선 실험과 도전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모든 학교의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22일에는 ‘전북 혁신교육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북 혁신교육 정책연구 보고서 23개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발표가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어 23~25일 전라북도 초등 학교교과목 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초등 교사교육과정 개발 연구, 중등(중·고) 혁신교육과정 개발 연구, 광역형 추적 연구 등 혁신교육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고등학교 교사들 간의 소통을 위해 전주대학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한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산업부 지역에너지센터 시범 공모사업에 지난 6월 선정돼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군산시&에너지공단 보조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에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82개소)에 대해 15일부터 4주간 전주기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설비 사후관리 사업은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상태점검, 안전점검 및 성능진단을 실시하고, 간단한 경보수 및 설비 세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효과는 최소 5% 이상, 평균 8~1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산시지역에너지센터(군산에너지넷)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군산시민발전(주)에서 사업비 5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교부받아 추진하고, 진단전문 사회적기업인 ㈜다솔과 관내 세척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광시스템의 컨소시엄으로 진행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군산시민발전은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사업과 함께 지역에너지 교육지원, 에너지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에너지 공익사업도 함께 추진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유 시장은 광역단체장 8명과 기초단체장 104명이 신청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분야(기초단체장) 평가에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이하 트라이앵글 관광벨트)사업’으로 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모, 민생현장에 뿌리내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현격히 기여한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내부 평가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는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사업은 내장산 일대 관광 기반 시설인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를 트라이앵글로 묶어 관광 기반 구축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읍 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이고, 유 시장은 이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함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지다. 특히 단풍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 옥천골미술관에 순창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전시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제2회 군민사회교육 전시회는 20일 동안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진다. 1부는 16일, 2부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며, 1부 전시에서는 광목자수, 도자기 공예, 생활양재,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되고, 2부에서는 미술아카데미, 사군자, 서예 수강생들의 작품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사회교육은 매년 반기별로 기술교육, 취미교육 등 8개 과정으로 30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행복누리센터, 옥천골미술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5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순창군 이웃사랑 성금’전달식을 가졌고, 이날 전달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승합차 1대(3천만원 상당)와 위기가정 월동난방비 1,170만원을 순창군에 지원키로 했고, 승합차는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복흥 다문화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흥 다문화의 집은 복흥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들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를 연계한 놀이수업, 생활요리 등을 지원하고 있고, 또 4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상담과, 프로그램 지원을 지원하는 등 복흥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소외계층에게는 코로나19로 올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는 시기인데, 이번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과 성금을 전달키로 결정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봄을 목표로 적성면 주요 관광지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올해 관내 7개 지구 농지 204ha에 유채종자를 파종하며, 지난달 중순 파종을 시작해 이번주에 마무리될 예정이고, 지난해 42ha였던 경관직불면적을 올해 다섯배 가량 늘려 204ha로 확대해 대규모화했다. 이번 유채꽃 파종은 경관직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으로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채꽃을 파종한 순창 적성면은 인근에 채계산 출렁다리와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섬진강미술관 등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복식 적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보전 직불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는 ha당 최대 250만원의 직불금이 지원되고, 지난해 채계산 인근 신월뜰 및 관평뜰 일원에 경관작물 42.7ha를 파종해 농가들이 1억 4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고,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강천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 풀빌라단지(30필지),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생산지역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0년 12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올해 5월부터 토목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0월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 12월 관광호텔 건립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주요시설인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는 호수를 조망 할 수 있는 48객실, 강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스파, 스포츠마케팅 및 기업연수 등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이 들어선다. 또한 지역유기농 농산물을 기본으로 하는 그린푸드레스토랑, 순창군 주요 관광객 연령대인 4050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블릭스파 및 특급리조트에 설치된 특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호텔 우측으로는 1개동당 3객실을 보유한 풀빌라단지 30동과 호텔 후면에 위치한 197대 규모의 대형주차장, 다목적운동장이 조성되어 순창군의 체류형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데이터 기반의 정책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작업이 완료돼 인구, 산업, 교통 분야 등에 지능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5일(월)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 사업수행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용역기관의 분석결과에 따른 전문가 및 사업부서의 의견을 최종 반영해 12월 초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분석한 과제는 인구, 관광, 산업, 도로, 교통 등 도민의 수요가 높은 5개 과제다. 먼저 생활인구 이동분석은 도 내‧외 거주자의 시간대별 특정 지역 체류 상황을 분석해 인구감소 지역과의 연관성, 통근․통학․관광 등을 분석한 것이다. 생활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무주로 주중에 대전, 경기도, 서울에서 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한 관광지 감성 분석은 소셜미디어 채널 속 고객 행동 패턴 수집과 고객 행동 경험을 분석하여 도내 관광지의 긍정, 부정 이미지를 도출했다. 기존 관광지 외 떠오르는 관광지도 선정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대상지 선정분석은 산업단지와 중소 기업 밀집 지역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제7회 행복더함 나눔 육아축제’를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11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역할 제공 및 가족간 친밀도 향상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복은 더하고, 나누는 육아 축제’로 진행한다. ‘Only One! 온(on-line)가족 놀이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제한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성공 횟수에 따라 우승자를 가리는 가정 친화적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모집은 11월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약 200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을 원하는 가정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276-8080)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12월~다음 연도 3월)에 대비하여 16일 6시부터 16시까지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훈련 전일인 1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당일 75㎍/㎥ 초과할 것을 가정하에 환경부에서 ‘주의’ 경보를 발령한 데 대한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현장훈련과 서면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현장훈련으로는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배출량 25~30% 감축), 대형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중점 관리대상 도로청소 강화(일2회 이상 확대 운행), 불법 배출 감시 강화(불법소각, 공회전, 배출가스 단속 등) 등이다. 다만, 재난문자 발송,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 도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은 서면훈련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해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12월~다음 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이 12일(금)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ㆍ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ㆍ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완주군지회가 주최하고,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는 ‘제9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북연합신문사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연합신문사 측은 “평소 박용근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도의정 활동 및 장수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특히 노인공경과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근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당연한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아 기쁜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도내 지역발전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소권 메가시티가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전북, 강원, 제주가 첫 만남을 가졌다. 11월 15일, 전북, 강원, 제주 3개 광역지자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강소권 메가시티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과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관계공무원 및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강소권 메가시티 구축 및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4일 관계부처 합동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발표 이후,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하는 ‘범부처 초광역 지원협의회’가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11월 1일 개최된 지원협의회 1차 회의를 통해 산업, 공간, 인재 등 분야별 실무 TF 구성방안을 논의하였고, 강소권의 경우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에서 공동으로 지원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제적으로 강소권도 초광역협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강소권 3개 광역지자체는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고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부의 강소권에 대한 별도의 지원전략 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태풍(오마이스) 및 병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12월 17일까지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가 태풍피해 지역의 피해 벼 시료를 분석·조사해 제현율과 피해립 수준을 감안한 잠정등외(A, B, C) 규격별 매입가격을 결정함에 따라 전북도는 농가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등급에 상관없이 중간정산금(2만원/30㎏)을 수매 직후 지급한다. 차액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잠정등외 A등급은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 기준의 76.92%, B등급은 64.1%, C등급은 51.28% 수준이다. 피해 벼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을 벼값(40㎏)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공공비축미 1등품 가격을 산정한 후 잠정등외 등급별 가격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피해 벼는 공공비축미 물량과 별도로 매입하고 물량배정이나 품종제한 없이 농가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올해 전북도는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등 지역별로 병충해 피해가 심각했으며 3,486톤의 희망수요 물량을 조사했다. 피해 벼는 공공 비축미보다 우선하여 매입한다. 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전도마을과 설천면 불대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15일 현판을 걸었다. 마을별로 각각 진행된 제막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녹색마을의 명예는 약속을 지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마을,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 대가이자 소각 산불 근절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이라며 “우리 군 전체에서 논 · 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명예를 건 서약을 통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을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2곳은 그동안 농업부산물과 생활쓰레기는 물론, 논 · 밭두렁 소각 안하기,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기간 중 공동 소각 안하기에 적극 동참해왔다. 무주군은 지난 2015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 6개 읍 · 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5일(월) 제2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농업‧농촌 가치 제고에 공헌한 수상자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추진한 삼락농정 정책을 기반으로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자에게 도민이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지난 8월 27일까지 24명의 후보자를 접수 받고, 공적·평판·애향심 등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 부문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3개 부문이다.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람찾는 농민대상은 완주군 이기성씨다. 현재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을 통해 화훼(구근류) 종자를 국산화하는데 노력했다. 또,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수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값받는 농업대상은 고창군 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가축전염병(구제역, ASF, AI 등) 차단방역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다. 군은 지난 10월 우제류 구제역 일제접종 행정명령을 내린 후 점차적으로 행정명령 강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계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실시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 초생추, 중추, 산란성계, 육계 및 오리 유통 금지 등 총 10항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더해 군은 일제접종 유예신청 개체에 대한 추가접종을 수시로 추진하고, 일제접종 개체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상시운영 중에 있으며, 거점소독시설(1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국가식품클러스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가 완주군에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12일 완주군은 국가식품클러스 입주기업협의회가 군청을 찾아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안진영 회장과 양영복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익산 왕궁면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연구소 등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식품전문 산업단지이다.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2018년 설립돼 현재 65개의 준공기업 회원을 두고 다양한 식품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해 기업의 상생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관계 형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안진영 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꾸준한 방역을 실천하며 행복한 완주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근 완주군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김병철 소장, 이하 김제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용지면 밀집사육단지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비발생 목표를 위해 식용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충청북도 음성과 전라남도 나주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극도로 긴장한 상태다. 이에 용지면 밀집사육지역은 강화된 농장방역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김제시는 식용란 환적장을 운영하여 AI 방역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환적장은 용지면 영등마을과 비룡마을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전용 화물차·지게차·인원을 배치하여 원활하게 식용란을 옮겨 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환적장에는 여러 상인이 한곳에 모이므로 AI 전파 위험이 있어, 전용 화물차와 환적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식용란 환적은 전용 차량으로만 산란계 농장에 출입해 식용란을 싣고 나와 농장 밖에서 상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식용란 상인의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여 차단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김제시는 20/21년 특별방역기간에도 환적장을 5개월간 약 36백만개의 식용란을 환적했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비발생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활짝 열어가는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올 9월말 현재 총 315개에 육박하고, 3,000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사회적 기업(24개)과 마을공동체(34개), 지역창업 공동체(53개) 등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162개의 협동조합 수는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공동체의 경우 단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 참여 공동체만 29곳에 육박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히 가동되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삼례읍 대명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도서관에서 바디워시 체험부스와 성과물을 전시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인근의 우성아파트 주민들이 모정에서 비누 나눔과 성과물 전시를, 같은 날 용진 대영아파트에서도 텃밭장터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20일에는 제일오투그란데 주민들이 아로마 체험부스와 전시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에서는 이달 안에 12개 아파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21년 50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사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55세 이상 완주군민에서 50세 이상 완주군민을 포함한 완주군 사업체 근로자(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대상포진은 사람 몸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칼로 째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통증의 만성화가 될 수 있다.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급격히 증가하며,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게 나타나므로 50세 이상 연령에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은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면역력 높이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는 것이 좋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대상포진의 예방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모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가 다문화,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글램핑장에서 글로벌마을학당 사업에 참여한 20여 가정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글램핑장에 모인 가족들은 부모·자녀·가족별로 족욕체험, 굼벵이 및 상수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 흑백사진 체험 등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무신 만들기 키트를 이용한 전통한지 체험, 가족 이름시 짓기 등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해 모닥불을 지피고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센터장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가족캠프는 위드 코로나 시행시점에 맞춰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며 가족관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코로나 상황 속에 친정은 고사하고 가족여행도 못가 답답했는데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는 지난 12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선진지를 견학했다.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1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담양군 창평면 슬로시티 창평 달팽이마을을 찾아 도시재생 지원센터와의 운영 방안과 전략 계획 등을 토의하고, 슬로시티 마을 투어를 실시했다. 남권희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창평면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장점들을 우리 마을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깊이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고산면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또랑 골목길 경관개선으로 걷고 싶은 명품길 조성, 고산 역사문화 인식과 공유 프로젝트, 천년역사 고산장터 대도약 프로젝트 3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2일 ‘2021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너도나도 공모전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사진 205편, 포스터 79편, 동시 899편 등 총 1,150편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 915편에 비해 25%가량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1, 2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4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을 살펴보면 사진은 번암초 강대호 교사의 ‘일상에 친구를 더해서’가, 포스터는 서전주중 김나영 학생의 ‘함께라서 행복해요’가, 동시는 청명초 유준형 학생의 ‘선생님 볼펜’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과 포스터 분야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동시는 대상 문화상품권 45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25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된다. 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과의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김제형 청년정책의 비전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과 12일 열린 김제시 청년공감 서포터즈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시선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청년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존 정책의 아쉬운 점과 개선사항을 통해 청년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책을 제안한 모든 청년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투표를 통해서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작(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농촌청년 유입 및 유지 방안과 청년야식로드 조성’을 제안한 ‘동행’팀이 선정이번 대회에서 ▲미식간담회 서포터즈 및 온라인 미디어팀 구성을 통한 청년 심야 미식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과 청년, 청년과 농촌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조성 ▲ 귀농청년 멘토·멘티 시스템 구축 ▲ 빈 농가 주택 임대 사업 등을 제안하여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은 ‘김제 청년학교(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한 김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최찬영 자치행정위원장이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찬영 위원장과 동상면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했으며, 동상저수지와 경천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찬영 위원장은 “논산시의 탑정호와 경기북부의 마장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최근 전국적으로 농업기반 시설인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 상품이 만들어 지고 있다”며 “동산면과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아, 동상, 경천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농업과 관광이 복합된 개발이 이루어지면 농촌지역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개발에 대한 개방적 마인드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저수지 유지관리 등에 피해가 없는 한도에서 협조할 것이며, 법테두리 안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동강도가 높아진 학교식생활관 조리사를 대상으로 몸·맘 치유 및 성찰 연수 지원에 나섰다. 전라북도교육창은 지난 13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특히 3식 학교의 선임조리사 40명을 대상으로 ‘2021. 지속가능한 식생활 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티테라피’,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오감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성찰과 치유를 위한 ‘원예 테라피’를 비롯해 학교급식 식단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채식 드레싱 실습’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10월 30일 1차 연수에 참석했던 경력 20년의 익산초 정00 조리사는 “조리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받고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가 조리하는 모든 종사자들에게 연 1회 이상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얘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조리종사원은 식생활관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만 일을 하기 때문에 학교구성원으로 스스로 소외감을 갖기 쉬운 직종이다. 특히 조리사는 조리원의 대표성을 가지고 영양(교)사와의 업무소통 및 조정역할을 맡고 있어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 2021)'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사의 기술과 사업화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SGC에너지가 기술 이전 받은 한전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습식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90%이상 제거하고 설비운전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한 세계 정상급 성능을 가진 기술이다. 액화된 이산화탄소는 순도가 99.99% 이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최근 15,000시간을 초과하는 연속 운전에 성공, 국내 개발중인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들 가운데 유일하게 상용화 수준에 도달했다. SGC에너지는 이 기술을 국내 최대 규모 15MW급(일 300톤 규모)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로 적용해 압축, 액화하여 액체탄산(순도 99.99% 이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유통, 조선, 반도체, 농업 등 국내 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1회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가 13일 토요일 오전 임실 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임실군과 임실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 체조협회(박재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후원으로 임실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단체들 9개 팀 8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량을 선보였다. 이상덕 임실읍 장과 조기현 임실읍 자치 위원장 곽규종 자치위원회 사무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임실 언니 라인댄스, 다문화 디스코, 청웅 라인댄스, 다문화 훌라, 엄지 척 스포츠 댄스, 임실의 그녀들, 오수 오~알로하 훌라, 관촌 사선여우 준바 댄스, 성수 S 라인댄스가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과 기술을 선보이며, 참가자들 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심사위원장으로 임현자 (사)대한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가 맡고, 이강희 오수 부채춤회장, 최윤성 하모니카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심사했다. 경기결과 작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성수 S 라인 댄스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주관한 박재만 회장은 “임실군 체조협회는 26년이 아닌 그 전부터 결성되어 오래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8일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하여 다양한 자체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25전쟁에 목숨을 바친 37,902명의 유엔참전용사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충탑참배를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제2충령당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계기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유엔 참전국의 상황 설명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기억, 사람 등 테마별 10여점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지 현충관 1층 강당에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하고 원내 LED 전광판에 감사의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間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총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불법성영상물 판매수익금 1,000여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등 공급자(65.7%)는 물론, 구매·소지자 등 수요자(34.3%)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범행유형별로는 구매·소지·시청 등 수요행위가 34.3%(12명), 유통·판매 행위 34.3%(12명), 촬영·제작 31.4%(11명) 순으로 나타났고, 피의자 상당수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10대 37.1%(13명) 20대 42.9%(15명)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의자 검거 외에도 피해 영상의 재유포로 인한 2차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영상 삭제·차단 요청,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도 적극 시행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설치된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2년 연속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한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국내 최상위 동호인 리그전으로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경주 구간은 무주군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용포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오산리까지 무주읍과 부남면을 아우르는 2개 구간으로, 매 경기 상위 60% 등위 선수만 다음날 경기 출전이 가능한 형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12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을 출발해 대차리 강변도로와 방이리, 삼유리, 장안리, 가당리, 용포리 구간(41.0km)을 1번 달리고, 13일에는 같은 구간을 2번(78.8km), 14일에는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수리재터널, 내도리, 오산리로 이어지는 구간을 3번(58.5km) 달렸다.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전거 경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증가와 홍보효과 등 고부가 가치 창출로 관광·스포츠로 무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2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이하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 실현 및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 · 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 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서울 중구 농업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화성시, 강원도 양양군,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 경남 창녕군 단체장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에서는 무주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귀농 · 귀촌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중점을 두고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주력,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무주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백억 원을 조성 · 운용(2018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농산물 판매 손실 보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을 잡고 농산물 순회 공동수집장(6개 읍 · 면 65곳)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노창래, 강준희)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 30명을 선정해 찾아가는 ‘사랑가득, 영양가득’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가득, 영양가득 꾸러미는 생필품 30상자(5만원 상당)로 오리 훈제, 장조림, 간장, 수세미 등 10가지 품목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일일이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등 맞춤형 통합복지상담을 동시에 추진했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갈수록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춥고 쓸쓸했는데 사랑의 꾸러미를 받으니 훈훈한 온기가 느껴져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창래 강진면장은 “이번 꾸러미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한 강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성수면이 지난 9일 오류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및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가 간단한 건강면접 조사 후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및 관절염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팥 찜질팩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 근육 및 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담당자가 개별 복지상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면은 올 연말까지 경로당 1개소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2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 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3억5000만원)보다 135%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김장페스티벌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았으며, 12월 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 세트를 배송하게 된다. 올해 군은 지난해 주문량 급증을 감안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한 가운데 작년보다 20여 톤 상당이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축제로 전환되어 진행됐다. 당초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사전 판매에 대한 우려 또한 있었으나, 맛과 높은 신뢰도에 따른 재구매율이 많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 5년간 ‘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물가 상승과 상관없이 고객과 약속한 가격에 그대로 판매,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전국 소비자들이 앞다퉈 접수하는 등 입소문 효과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연말연시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음주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데, 추진기간 첫날인 11월 15일 각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단속을 진행하여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도 변경되어 야간뿐만 아니라 심야‧새벽‧주간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음주 교통사고는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는 전년대비 58.8%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음주문화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시간대별로는 자정 이후 심야에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이를 개선한 복합감지